동두천시가 정부의 3.0실천과제인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 운영’으로 1억여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거뒀다.
1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시스템으로 운영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부담금 등) 체납액 조회를 지난해 6월부터 체납 통합조회 One-Stop 시스템으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9천700만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체납정보 공유환경 구축에 따른 민원처리 시간단축, 접속권한 제한으로 민원인 정보 보호, 원스톱·1회방문 서비스로 민원인 재방문 최소화 등 민원불편 해소 및 통합행정구현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관리,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각의 서버에서 운영중인 체납조회를 통합해 원스톱 조회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정부 3.0 실천과제인 서비스정부의 추진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시가 자체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정부 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비예산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을 인근 지자체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체납관리팀(031-860-2761), 정보관리팀(031-860-2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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