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와 고려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최근 소요동 관내 13통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봉사를 실시했다. 수지침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속 농사로 몸과 마음이 무겁고 지쳤는데 수지침과 뜸을 뜬 후 한결 가벼워져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과 뜸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큰 만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지역경제 공황사태로 황폐해진 동두천시 보산동 일원의 옛 보산초교 앞 담장거리가 다문화 마을을 상징하는 벽화거리로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때 화려했던 이 거리는 미군 이라크 차출 등 미군감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두워지면서 전쟁 이후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싸늘한 거리로 전락했다. 그러나 최근 지저분했던 담장에 꽃과 나무를 비롯한 다문화 마을을 상징하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지며 말끔하게 변신됐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주민자치위원, 학생, 어린이,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각양각색의 그림과 채색 작업을 거쳐 완성한 것. 특히 목원대학교 등 관내 미술전공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산동의 지역적 특성과 잘 어울리는 훌륭한 작품들이 그려져 의미가 더욱 크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담장으로 마을 전체의 분위기까지 밝아져 흐뭇하다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기 동안 5건의 조례안 심의의결과 함께 의정 활동 자료 수집을 위한 6개소 현장방문에 나선다. 또 2014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무과 소관의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복지과 소관의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소관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4개의 개정조례에 대한 제안 설명도 진행된다. 특히 송흥석 의원이 발의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출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보)가 매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패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14일부터 현대자동차 상패점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새로운 이웃사랑운동을 시작했다. 자치위는 어르신, 제철과일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최현보 상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위해 또 다른 특색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수복)와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패동 새마을부녀회 소속 10명은 14일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엄선해 조리한 연근조림과 고추멸치볶음, 계란말이 등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13가구에게 전달했다. 또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통장들과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6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최수복김윤회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몸어르신에게 작으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웃사촌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3일간 2014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일제정리 이후 접수된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 대상자 및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무단전출자 등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불일치 의심자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사실조사는 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최대 4분의 3까지 과태료를 경감받게 된다. 시 주민등록담당자는 세대 방문 사실조사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사실조사 기간에 자신의 주민등록이 거주지와 일치하는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도로명 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아름다운문화센터를 방문, 열린아카데미 수강생 및 외래 방문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도 및 홍보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홍보에 구술땀을 흘렸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찾는 방법 등을 널리 알려 실생활에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접촉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시청 민원실에 도로명 주소 일괄 변환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로명주소 지원서비스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원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초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고 있으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는 판단하에 찾아가는 홍보를 계획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실천으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류순상)가 14일 신천교 초입부터 어수로 사거리 주변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생연2동 직원들은 보행로 주변에 듬성듬성 자라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여름철 동안 무성히 자란 인도 변 잡초제거에 나서준 직원에게 감사한다며 깨끗한 마을 조성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주민센터는 오는 23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9개 단체, 동 직원과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 및 교양강좌 강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2014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교양강좌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2014년도 송내문화예술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송내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건의된 사항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보다 발전하는 송내동 주민자치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안대준)이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영재교육원 하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지역 학생 78명과 지도강사 8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 활성화와 미래사회 인재에게 창의성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함특히 지질사 속으로 떠나는 STEAM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집중수업은 전시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이용해 만든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통해 산출물 대회를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로 우수한 부분과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체험학습 역시 전시물 관람, 진본 화석 발굴, 수장고 체험, 나도 보석 감정사(광물)를 통해 심화된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대준 원장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학습동기를 극대화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한층 더 명료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