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송내동 시민공원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2014 동두천 어린이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관기관 단체장과 어린이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립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또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태권도시범, 어린이스타킹 경연대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소방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르고, 아릅답고, 씩씩한 성장을 위한 군장비전시 등 50여개의 체험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 어린이들을 상상에 세계로 안내하는 미니기차, 바이킹, 폐달 보트 등 다양한 놀이 체험행사와 가요, 댄스, 락 밴드, 연주를 통한 소중한 추억을 담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8일 어수로에 위치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2014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발생 시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청, 동두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미2사단 소방대, 동두천의용(여성)소방대 등 27개 기관단체 250여명의 인력과 장비 53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폭탄 테러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에서 자위소방대 활동, 테러진압 및 현장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종합방수 및 유관기관 긴급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심재빈 서장은최근 대형화 및 복합적인 형태를 보이는 재난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고히 하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센터장 유현숙)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민간사례관리사,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명을 대상으로미술을 통한 심리치료주제로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안아트컨설팅 김영애 대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동서양의 다양한 미술작품들에 대한 감상과 작가들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함께 했다. 상처와 열등감을 극복한 거장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에 담긴 조형적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해 복지업무 종사자들은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며 아픔이 오히려 더 큰 창조로 승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는 수강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연중 수시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이 주최한 제39회 교육장배 육상대회가 지난 17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의 기초체력증진 및 잠재능력이 있는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트랙 18종목, 필드7종목에 초중학교 29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관내 교장단 및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기억하여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다음에 최선을 다짐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마음 나누기를 해달라 당부했다. 두 구룹으로 나뉜 초등 종합우승의 영광은 남자부에서는 보산초고암초, 여자부는 남면초고암초가 각각 차지했으며 중등 남자부와 여자부 종합우승은 양주백석중과 덕정중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와 고려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지난 16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의술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의 진맥을 짚으며 처방과 수지침에 이어 개인별 건강상태까지 확인, 전문적인 진료로 호응을 얻었다. 수지침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와 농사로 몸이 무겁고 지쳤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고 피곤했던 눈도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과 뜸 등 한방진료는 어르신이 선호하는 의료서비스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최근 도서관1층 문화누리실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가 들려주는 좋은 그림책 이야기강연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토끼탈출,고을을 구한 원님등의 자자 이호백 작가는 현재 동화작가이자 출판사 재미마주 대표로서 다양한 기관에 초빙되어 그림책과 관련한 왕성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날 도서관, 그림책과 통(通)하다 란 주제로 자신의 대표작인 세상에서 가장 힘쎈 수탉의 탄생배경과 함께 그림책 속에 담겨 있는 한국적인 정서에 대해 다양한 그림책 사례를 제시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그림책은 글만으론 전달되지 않는 정서가 그림과 함께 표현되면 더욱 큰 감동의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좋은 그림책은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본 후 선택해야 한다강조했다. 또 이를위해선 지역서점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지역서점이 축소된 안타까운 현실에선 공공도서관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양질의 그림책을 많이 비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신)는 최근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전달한 밑반찬은 해물전, 오이통김치, 우거지 볶음 등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꾸려져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선한 재료를 통해 만든 즉석 밑반찬을 신속히 전달하는 성의까지 보여 소외계층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영신 부녀회장은 모든 부녀회원들이 봉사를 통해 기쁨을 얻으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더욱더 다양한 사랑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내동 새마을 부녀회는 농작물 판매 등의 활동을 통한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비롯한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서정대학교 참살이실습터 자율프로그램 봉사단은 최근 경력 단절자를 초청해 창업 및 취업 특강과 함께 푸드코디네이션 실습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정대 김보성 교수를 비롯한 푸드코디네이터 수료생들은 이날 카나페, 과일꽂이, 샌드위치 등 푸드코디네이션 봉사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자리에 초청받은 경력 단절자들도 푸드코디네이션 실습을 통해 경력 쌓기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대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참살이 실습터운영 기관으로 선정, ▲웨딩 플래너 ▲커피 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애견미용 디자인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2월10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5세 유아에게는 동화를 감상한 후 다양한 통합 놀이 활동을 통한 독후활동인 마음껏 표현해요 수업과 올바른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동화구연 수업이 진행된다. 6~7세는 종이접기부터 책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진행하는 책이랑 아트랑(토탈공예)수업과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연극놀이 수업을 운영한다. 초등 1~2 및 3~6학년은 교과서에서 찾은 과학과 도서관에서 배우는 집중력 업 창의보드게임 수업이 진행된다. 희망자는 22일까지 도서관방문접수나 홈페이지(http://dream.ddclib.net)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0일 학교폭력을 근절키 위해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학부모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2014년 2차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병행되는 학부모 인식조사는 표집학교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던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별로 부여되는 인증번호를 사용해 실태조사에 참여하도록 개선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를위해 앞선 지난 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학부모 인식조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근절의지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는 물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업무처리를 위한 학교 차원의 효율적인 대책수립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