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화도읍 2개소, 별내면 2개소, 퇴계원 2개소, 평내동금곡동지금동 각 1개소 등 총 9개소 415면에 대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범 시행한다. 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지정과 주차구획선 설치에 따른 남양주경찰서과 협의를 거친 후 주차면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 준비 작업을 마치고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조안씨앗 작은도서관과 수동 작은도서관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조안씨앗 작은도서관에서는 11일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오리의 만남과 모험을 다룬마당나온 암탉을 시작으로, 18일은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 25일은 고전 만화영화 스머프를 새로 각색한스머프를 상영한다.수동 작은도서관에서는 7일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노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지역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화도도서관(031-590-4584)으로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편안하고 재난 없는 안심도시 구축을 위해 예산 862억원을 집중 투자, 첨단교통서비스와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관내 주요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 기하구조와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적정 대상지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한다.또 안전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교통신호등, 다기능 감시카메라, 횡단보도, 전방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구축하고,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시켜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첨단교통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여나갈 계획이다.특히 시는 도심지와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교통이용 환경 개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교통도로망 구축을 위해 첨단교통, 도로개설 분야 등 5개 워킹 그룹을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철도기반 대중교통시설은 경춘선의 묵현역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별내선(8호선 연장암사~별내 구간), 진접선(4호선 연장당고개~진접택지 구간) 복선전철사업도 추진해 수도권 진출입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다음달 중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민관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에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조원 가량이 투입되며, 단지내에는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주거단지, 상업지역 등이 들어서 남양주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된다.시는 오는 19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자문을 받은 뒤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6월께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승인받는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남양주의 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2일 낮 12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의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EF소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석에 있던 A(73)씨가 숨졌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차량안에서는 타버린 라이터와 부탄가스통이 발견됐으며, 사고 직후 A씨의 집에서도 암에 걸려서 고통스럽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차에서 불길이 치솟는데도 A씨가 차안에 그대로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kyeonggi.com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버스노선을 변경신설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별내동사무소가 9일 개청함에 따라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일부터 별내신도시와 서울 당고개역을 운행하는 84번 마을버스와 화접1리(평양골)사릉간을 운행하는 77번 마을버스를 운행키로 했다.또 이달 말부터 4개 노선버스이 개설돼 별내지구 입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제9회 남양주시 공무원 대상에 위생과 황경환 주무관(44)과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팀장(51)이 각각 선정됐다. 황경환 주무관은 남양주시가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푸드마켓 연계사업과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등 모범을 보였다. 또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팀장은 특용작물 재배단지 기반조성, 웰빙사업 개발을 위한 곤충농가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고 특히 남양주 삼봉두레풍물 복원 등 전통문화 계승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종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2012년도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남양주시의 무한돌봄희망케어센터가 경기도내 30개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1년도 무한돌봄센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열린 2011년 무한돌봄대회에서 남양주시 희망케어팀장이 우수 사례발표를 하고 기관표창을 비롯 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난 2009년 1월 무한돌봄희망케어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유형의 위기가정에 대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로인해 위기가정이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온 결과 그간 통합사례관리를 해 온 162가구 중 81가구가 창업지원, 일자리 알선, 문제해결, 시설입소 등으로 사례관리에서 벗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들의 손에 의해 지역의 어려운 시민을 돕는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시민참여형 사회복지전달형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한나라당 남양주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당원에게 수백만원어치 식사를 제공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제19대 총선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고발조치됐다.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인 한나라당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A씨가 지난 1일 남양주의 한 뷔페식당에서 당원연수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당원 등 참석자 300여명에게 890여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다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이에 따라 남양주시 선관위는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남양주시 선관위는 또 검찰의 수사결과가 통보되는 데로 A씨로부터 식사를 제공 받은 참석자들에게 음식물 가액의 10배에서 최고 50배(최고 3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 및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또 정당(당원협의회를 포함)은 선거기간 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해 소속 정당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그 소속정당이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제19대 총선이 임박함에 따라 선거인에 대한 매수 및 향응제공을 선거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선거범죄로 보고 경험이 축적된 단속요원으로 편성한 특별기동조사팀을 편성, 운영 하고 있다며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나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제공하고 신고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재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남양주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한강걷기대회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관련 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남양주시걷기연맹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가 내년 예산 심의에서 한강걷기대회 예산 1억1천400만원을 전액 삭감한 것은 정치적 목적이라며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비난했다.걷기연맹은 성명서에서 걷기연맹 3만여 회원은 시의회에서 2012년 한강걷기대회 등 시민건강운동 예산을 특정 정당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삭감한 것은 57만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했다.걷기연맹은 또 걷기연맹은 2008년에 시민건강운동을 위해 설립된 뒤 그동안 1천여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다며 한강 걷기대회 역시 전국대회 규모로 발전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 같은 시민걷기운동 예산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무한 봉사하겠다고 공약한 시의회 의원들이 전액 삭감, 시의회 다수당이라는 점을 이용해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걷기연맹 관계자는삭감된 예산이 수용 될 때까지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시의회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