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가 오는 5일 8시부터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남양주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양주시걷기연맹,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남양주 한강시민걷기대회는 5㎞, 10㎞, 20㎞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남양주 한강시민걷기대회는 2천500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한강변을 자연과 함께 걷기운동을 전개함으로서 저탄소 녹색 성장에 부응하고, 걷기운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정착시켜 건강한 시민사회 구현에 기여코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식전 행사로 7인조 밴드 썸머밴드 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이 열리며, 주요공연은 경기민요 따라하기, 다산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늘푸른소리 공연, 보물찾기, 단체줄넘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짜장면, 쌀국수, 빈대떡, 떡복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어린이날 선물 및 대회 기념품과 완보증이 지급되며 각종 선물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5㎞ 코스는 삼패시민공원을 출발, 월문천, 도심천 합수부를 돌아오며 10㎞ 코스는 삼패시민공원, 도심천 합수부, 팔당대교 하부를 반환한다. 또 20㎞ 코스는 삼패시민공원, 도심천 합수부, 다산로 조망대를 돌아오게 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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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2012-05-0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