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매년 관내 어린이 학습센터와 아동센터 등에 PC와 TV 등을 설치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과 직원들은 총 2차례에 걸쳐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양지학습 센터와 화도읍 소재 아람 지역 아동센터에서 직원과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걸이 PDP-TV 2대 및 PC-모니터 12대, PC 10대 등을 기증하고 사용 중인 PC, 바이러스 검사, PC 내부 청소 등 IT 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기증된 PDP-TV(2대)와 모니터(12대) 등은 시 방범 관제센터에서 기증받아 이를 업그레이드해 관내 비영리 법인 단체인 어린이 학습센터 및 아동센터의 교육용으로 활용돼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시 정보통신과는 지난 2009년부터 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아동학습센터, 아동복지센터, 장애인센터 등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PC-돌봄 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은헌 통신 민원팀장은 “매년 실시 중인 무한 돌봄 서비스가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가족, 국가유공자, 방과 후 학생들의 공부방인 학습센터, 차상위 계층 등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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