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 주재로 제4차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ㆍ소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규제개혁 과제를 3개 세션으로 구분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선 자치법규 속 숨은 규제를 4가지 유형으로 발굴한 19개 부서, 50건에 대한 정비계획과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발한 전국규제지도 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국규제지도 9개 분야 87개 세부항목에 대한 규제지수 반영실태를 보고하면서 규제지수와 등급, 편차가 발생한 15개 항목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석우 시장은 2014년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대해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 뒤 전국규제지도 규제지표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진화하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의정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교장 정충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지용 총장과 정충래 교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은 정보학술 교류 등 양교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복대는 지역의 우수 고교와 협력을 통해 인재육성과 고교 교육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과 학술 교류, 문화복지교육 협력 등 폭넓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한다. 전 총장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는 대학교육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경복대는 지역의 우수한 고교를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라성란)는 최근 마을공동회관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측은 정성을 다해 손수 준비한 다과와 커피, 오미자차 등 음료를 제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성란 회장은 주변으로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에 많은 분이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질병 관련 대책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의회 전체의원과 시 보건소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현재 남양주시 메르스 현황 청취 및 대책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태식 시 보건소장은 현재 보건소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물 제작ㆍ배부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의장은 현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불안감만 확산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메르스가 퇴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5일 새벽 故 김성은 소방경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소방공무원 7명이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모행사는 대전현충원에 안치된 故 김성은 소방경의 묘를 찾아 헌화, 분향, 일동 경례, 묵념, 추모사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선 서장은 국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관내 주요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부 직원들이 하나로 단결돼야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호 제3대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100일째를 맞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82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사업부문 및 관리부문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2013년 1월부터 메가볼시티자산관리(주)의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그는 취임 즉시 풍부한 경험과 도전ㆍ수익ㆍ신뢰 3가지 핵심 경영 기치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분위기 쇄신부터 시도했다. 이 사장은 처음 사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공사가 이렇다 할 수익사업이 없이 관리 업무만 하다 보니 직원들의 사기 역시 크게 저하돼 있었다라며 부서별 미팅, 1박2일 간담회 등 직원들과 많은 소통을 시도하며 사기 진작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장은 각 부서 간부급 직원들이 한 자리에 머무는 행태를 개선하고자, 능력과 실적 위주로 대대적인 인사 조치를 시도, 부임 3개월 만에 소통하는 사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취임 초기를 분위기 쇄신 기간으로 설정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체개발 사업에 착수해 개발이익을 실현하는 선순환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남양주 면적은 서울 면적의 77% 규모로 큰 도시지만, 개발제한구역이 49%를 차지하는 등 제약 조건이 많아 그동안 종합적인 도시계획과 개발이 미진했다며 하지만, 최근 정부의 GB 완화정책에 힘입어 발전가능성이 커진데다, 수도권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서, 지역 간 연계성을 제고해 자족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자체 개발사업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이라며 다양한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업발굴 제안공모를 실시하는 등 사업구조 다변화를 경영의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ㆍ문화ㆍ연구ㆍ주거ㆍ상업시설을 갖춘 복함단지를 조성하는 양정역세권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서울 인접성으로 개발여건이 우수해 민간사업자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사업이라며 남양주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앞으로 남양주를 젊은 층이 정주할 수 있고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노인요양시설ㆍ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유자 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 전담반을 구성,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의원, NGOㆍ시민단체장 초청 안전문화 정착 간담회와 이ㆍ통장 협의회장 초청 토론회 추진결과,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해 경기도 최초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반을 편성하고 대상처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안전컨설팅 전담팀은 2인1조 2개조로 구성ㆍ운영되며, 대상별 설치된 시설의 활용과 입지여건 및 재난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피난대피 계획을 제시하고, 시설별 비상대응계획의 수립 지도, 소방대 도착 전까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역할별 임무숙지를 통한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주섭)은 별내동 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주섭 남양주시협의회장 및 지역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이재호 위원장은 지금은 20명의 회원으로 출범하지만, 아직도 별내 신도시는 성장 진행형으로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할 것이기에 전국 최고의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도내 31 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세외수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신규세외수입 발굴 등에 탁월한 성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년대비 징수금액 신장률 증가와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관련 보고회 4회 개최한 데 이어, 세외수입 체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문 발송했으며 징수 사례 발굴과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수차례 실시해 왔다. 또한, 감성놀이시설 타요, 폐기물 처리시설 소각열 판매, 유기농 테마파크의 체험시설 운영 등으로 7억8천600만원의 신규 세외수입을 발굴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와 더불어 세입증가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 시 관계자는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한 관심도 제고와 각 부서의 세외수입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는 6일부터 14일까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대입수험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을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접수한다. 지회측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강좌가 예술문화시설과 남양주예총 인력이 활용돼 남양주지역 학생들의 대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착순 20명에 한해 오는 3일까지 접수(art1811@naver.com)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남양주예총(031-591-4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