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질병 관련 대책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의회 전체의원과 시 보건소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현재 남양주시 메르스 현황 청취 및 대책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태식 시 보건소장은 “현재 보건소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물 제작ㆍ배부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의장은 “현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불안감만 확산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메르스가 퇴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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