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道內 최초 ‘재난약자시설 안전 컨설팅’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노인요양시설ㆍ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유자 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특별 전담반을 구성,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의원, NGOㆍ시민단체장 초청 안전문화 정착 간담회와 이ㆍ통장 협의회장 초청 토론회 추진결과,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해 경기도 최초로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반을 편성하고 대상처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안전컨설팅 전담팀은 2인1조 2개조로 구성ㆍ운영되며, 대상별 설치된 시설의 활용과 입지여건 및 재난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피난대피 계획을 제시하고, 시설별 비상대응계획의 수립 지도, 소방대 도착 전까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역할별 임무숙지를 통한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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