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6일 별관 별누리빌 개관 1주년을 맞이해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별누리빌은 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재활서비스센터, 장애인전용목욕탕으로 구성돼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 11월 개관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관계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편의시설을 확충해왔다. 특히, 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되어, 장애인목욕탕 무료 개방(12/31) 외에도 선물과 다과나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 호평체육문화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제6회 호평체육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호평체육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내달 21일 오후 1시부터 약2시간동안 센터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통키타, 우쿠렐레, 플롯,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총13개 팀으로 150명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품발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성취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문화ㆍ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표어 스마트공모전을 개최한다.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요약적으로 표현해 25자 내외의 간결한 문구로 SNS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총 4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남양주소방서 페이스북(facebook.com/nyj119)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진선 서장은 “표어 공모전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리ㆍ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과 테러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작전으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ㆍ46ㆍ60ㆍ100번 도로와 경춘로를 이용해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군복과 적색띠를 착용하고 총기류를 휴대한 대항군을 운용하게 되므로 이들을 발견하면 놀라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훈련을 위해 구리ㆍ남양주지역 일대에서 불법 밀렵행위는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구간의 제1공구와 화도~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편입되는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촉구하며 집단 반발하는 가운데(본보 8월13일자 10면)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설명회가 18일 오후 화도읍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국토부와 남양주시 관계자, 고속도로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형섭), 월산IC설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완), 창현ㆍ월산리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생존권 및 재산권 보장, 월산IC 설치 등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형섭 고속도로 주민대책위원장은 “창현2리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주민들은 평생의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게 되고, 시행사와 시공사의 일방적인 설계로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생계대책을 위해 잔여지구의 수용 및 보상 요청에 대한 해당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어 “차산JCT로 예정된 명칭을 창현JCT로 수정하고, 창현2리 JCT 공사를 화도~양평(제1공구) 고속도로 공사와 통합 추진해 해당 지역 주민(창현2리)들의 이중피해를 방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날 김용완 월산IC설치 추진위원장은 “최근 화도읍이 인구 10만명을 넘기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읍이 됐고, 2020년에는 20만명을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지옥,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면서 “월산IC설치가 당연한데도 시공사 측은 읍민을 우롱하며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월산IC설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달 중순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최종 검토사항을 통보해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전시 행사인 ‘디자인 코리아 2015’를 방문해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연 학과장, 문희숙 교수 등 경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들과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다양한 산업디자인분야의 창작표현과 트렌드를 익혔으며, 아울러 디자인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작품에 대한 분석과 조사, 작가들과의 대화 및 인터뷰뿐 아니라 세미나, 창업교육, 디자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연 교수(산업디자인과 학과장)는 “전시장에서 하는 색다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자이너로서 창작 활동과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박선영씨((주)파란마당)는 지오메트리 패턴 케이스 디자인으로 ‘2015 굿디자인’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작품이 전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16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약 1억4천만원을 지원받으며 2009년부터 6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시는 양평군과 함께 ‘2016년 남양주-양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 양평군과의 연결 국도 축 상의 배차간격이 크고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CD화면을 통해 목적지 노선 및 환승정보제공과 부가정보(주요 뉴스, 기상정보, 시정홍보 등)를 표출해 대기시간 단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BIS구축사업은 96.5%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로써 끊임없이 확대 설치 요구가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서홍란)는 남양주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아이돌보미, 가족봉사단, 다문화가정,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민의 재능기부와 참여가 돋보인 이번 행사는 △가훈 전시회 △공연 등 재능기부를, 365가족봉사단이 안내 및 행사진행을 돕는 등 참여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권순애)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오는 19일 ‘제5회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한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 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으로 불후의 명작 ‘승무, 낙화, 봉황수’ 등을 남겼다. 조지훈 시인은 평소 자신의 모친의 묘역 가까이에 묻히기를 원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뒤편 동산에 위친한 모친의 묘소 아래에 1968년 만년유택을 꾸민 것이 남양주시와 큰 인연이 됐다. 이번 조지훈문학제는 고유제, 남양주조지훈문학상시상식, 전국청소년백일장시상식, 세미나, 문학신문발행, 만년유택으로 이어지는 ‘천명의 발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제9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공모전’ 참가신청을 내달 19일까지 받는다.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을 통해 제시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상물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팀은 전국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5분 내외의 영상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참가신청서와 동의서는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031-590-0323, 0327)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