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조지훈문학제’ 19일 개최

㈔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권순애)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오는 19일 ‘제5회 조지훈문학제’를 개최한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 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으로 불후의 명작 ‘승무, 낙화, 봉황수’ 등을 남겼다.

 

조지훈 시인은 평소 자신의 모친의 묘역 가까이에 묻히기를 원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뒤편 동산에 위친한 모친의 묘소 아래에 1968년 만년유택을 꾸민 것이 남양주시와 큰 인연이 됐다.

 

이번 조지훈문학제는 고유제, 남양주조지훈문학상시상식, 전국청소년백일장시상식, 세미나, 문학신문발행, 만년유택으로 이어지는 ‘천명의 발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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