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7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화 등으로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6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소유예자를 대상을 실시된 만큼 화재예방,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등 주요 법령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쉽게 설명해줘서 고맙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선 서장은 “교육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보건소는 ‘살은 빼고, 자신감은 키우는 2016 살자프로젝트’의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 살자프로젝트’는 만 55세 이하의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23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운동방법(에어로빅, 라인댄스 등)과 영양, 식이요법 등을 통해 비만을 예방ㆍ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90-8139)으로 전화예약 또는 남양주시보건소 지하1층 건강증진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5일 남양주 화도읍, 수동면 일대에서 화재 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양주시청과 남양주경찰서, 화도(여성)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ㆍ협력단체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전개됐다. 이들은 안내방송과 가두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길터주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김진선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가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 학생식당 파인하우스가 개강을 맞아 ‘천원의 행복’ 신메뉴를 출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육대 학생지원처(처장 김용선)은 학생복지시설에 대한 재학생 만족도 증진을 위해 파인하우스 운영업체와 지속적인 미팅을 갖고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메뉴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순두부찌개, 콩비지찌개, 된장찌개를 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공기밥과 스프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치, 단무지 등도 무한 급식이 가능하도록 별도로 급식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귀농ㆍ귀촌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ㆍ귀촌 기초과정과 귀농ㆍ귀촌 재배실습과정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으로 실질적 농업ㆍ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ㆍ귀촌 기초과정은 내달 1일부터 7월22일까지 총 17회 100시간으로 농업정책, 귀농사례 및 설계, 채소ㆍ과수ㆍ특용작물 등 재배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재배실습과정은 같은 날부터 9월30일까지 총 25회 50시간 과정으로 실습포장을 활용한 1년생 작물의 재배실습교육을 통해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www.nais.or.kr)나 센터 농업교육팀(031-590-4714, 4556, 4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11일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16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2016년도 센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책임읍동제 행정개편에 맞춰 지역별 자원봉사담당자를 지정해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함께한 단체들은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서로 소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는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236개의 동아리 및 단체가 등록돼 활동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11일 실종자 조기 발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가출ㆍ실종 발생 건수가 매년 평균 7%씩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1천285건(경기 41개서 중 2위)이나 발생한 것과 관련 침해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 발견을 위해 인력수색이 어려운 산간지역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고자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예인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명예요원들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행사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환 서장은 “실종자의 안전과 그들을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상시 지원체계 마련에 동참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진접농업협동조합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남양주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에 대해 6월중 개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농협은 1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참여농가, 가공업체, 로컬푸드 민관공동협의위원 등 업무협약 관계자 40명이 모인 가운데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업무협약서 조인 및 협약서를 교환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농식품의 소비촉진과 성공적인 직매장운영을 위해 남양주시와 진접농업협동조합간에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직매장 운영은 참여농가가 직접 당일생산, 당일판매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함으로써 불필요한 유통경로가 축소되고, 농산물 유통비용이 최소화돼 남양주시의 모든 안전 농산물과 농식품이 저렴하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제2호점, 제3호점이 계속해서 나올수 있도록 농협 등 생산자조직과 농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로컬푸드 기반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 융복합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이 2년에 1회 이상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함에 따라 법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경우 영업을 시작하기 전 1회의 소방안전교육만 받았지만,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5조 제3항 제3호 보수교육’이 개정됨에 따라 영업전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대상은 다중이용업을 하려는 영업주와 종업원 1인 이상이며,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 2016년 1월 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이수일 기준 2년 이내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특별한 사유 없이 교육을 미 이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선 서장은 “법령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다중이용업 관계자에 대해 강화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월 남양주시 관련 부서의 인ㆍ허가 담당자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직능단체 간담회 및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서한문 발송 등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책임읍동 행정이 시행 한 달을 맞아 ‘동네 어귀 작은시청’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가 밝힌 와부ㆍ조안, 화도ㆍ수동, 호평ㆍ평내 3개 행정복지센터의 1월 민원처리 현황에 따르면 총 2천516건을 접수해 1천965건을 처리했고, 551건은 처리 중으로 민원접수와 방문율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민원처리 기간도 20%에서50% 이상 단축됐다. 기초연금신청은 3일, 국민기초생활보장신청은 2일 이상 빨라졌다. 개발행위허가는 15일에서 8일, 개발행위허가 준공검사는 7일에서 4일, 건축신고ㆍ허가는 7일에서 5일로 2일~7일 이상 빠르게 처리됐다. 사업장폐기물배출자신고는 7일에서 4일, 공장등록신청은 7일에서 2일, 비산먼지발생사업신고는 4일에서 2일로 2일~5일이상이 줄었다. 이에 본보는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올 초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예고 대로 빠르고 편리해진 남양주시 책임읍동 체제를 조명해 본다.■ 원스톱 현장행정 전초기지… 시민들 호평■ 톡톡 눈에 띄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또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1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난네트워크를 구성해 재난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해 개발행위허가 업무처리기간도 단축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신·증축… ‘시민 행복공간’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