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드론지원단 발대식 개최

▲ 드론발대식

남양주경찰서는 11일 실종자 조기 발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가출ㆍ실종 발생 건수가 매년 평균 7%씩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1천285건(경기 41개서 중 2위)이나 발생한 것과 관련 침해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 발견을 위해 인력수색이 어려운 산간지역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고자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예인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명예요원들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행사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환 서장은 “실종자의 안전과 그들을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상시 지원체계 마련에 동참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