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민ㆍ경 협력치안 활성화와 치안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관내 16개 행정구역을 순회하는 ‘우리동네 치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우리동네 치안간담회를 통해 기존 간담회와 달리 지역주민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을 찾아가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경찰은 ‘등하굣길 학교 애(愛) 안전활동’, ‘나쁜운전 추방운동’, ‘안전한 공원 조성’, ‘4대 사회악 척결’ 등 남양주경찰서의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을 하고 건의사항 및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환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재난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의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를 최초 발간한 남양주소방서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관련법령 등 개정사항을 반영한 2016년 개정판 책자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의 피해복구절차 이해 도모 및 생계ㆍ주거ㆍ의료비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민간봉사단체, 대형유통업체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통한‘ONE-STOP 복지서비스’ 등 재난 피해 복구에 도움되는 내용을 수록했다.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등을 통한 상시 민원안내 시스템 구축과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현장복구 인력지원 등 현실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소방서에서 재난가정에 초기정보를 적극적,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면 삶이 위태로운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는 간호학과 이경순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임종은 교수가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도 33판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인명정보기관(ABI),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경순 교수는 최근 디톡스에 관한 연구와 음악치료가 심혈관과 자율신경계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했으며, 임종은 교수는 다양한 노인의 낙상예방 및 균형증진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와 스마트폰 및 온라인게임 중독이 정신 및 근골격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 그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제401차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련 실시구간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역 ▲예봉초등학교 ▲도심역 일대 등 와부읍 일원 등 차량 정체구간이다.이번 훈련은 비정상화의 정상화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차 및 유관기관 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도착 골든타임(5분 이내 도착) 확보를 목적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최예창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가 당연한 운전습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실정법상 지켜야 할 의무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매월 남양주시 전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경기북부경찰의 치안목표에 발맞춰 남양주시와 협업을 통해 신호등 지주를 활용한 방범용 폐쇄회로(CC) TV를 설치했다. 경찰은 17일 전국 최초로 신호등 지주를 활용한 방범용 CCTV를 통해 정부 3.0 부처간 협업 시책으로서 시민 안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예산절감ㆍ환경개선ㆍ사각지대 해소ㆍ범규준수 등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남양주 경찰이 마련한 CCTV 설치방식은 기존 신호등 지주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별도의 지주를 설치하지 않아 기존 설치 방식보다 개소 당 500여 만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공사기간도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환경개선, 치안사각지대 해소, 시민들의 법규준수 유도 등 다양한 효과와 시민 안전이 기대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시 교통계획과, 정보통신과 등 담당부서와 오랜 협의를 통해 이면도로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CCTV 설치가 필요한 장소 7개소에 18대를 설치하는 방식의 시책을 준비해 왔다. 박승환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는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6~8일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문학과종교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유치, 인문학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2개의 별도 기획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7월 6일에는 ‘문학을 통한 장애 이해’(Understanding Disability through Literature), 7~8일에는 ‘생태와 종교 이야기’(The Story of Ecology and Religion)를 기획주제로 문학과 문화 전반에 나타난 ‘장애,’ ‘생태,’ ‘종교’에 대한 학문의 장을 펼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10개국 30명 이상의 해외 학자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예일대의 메리 에벌린 터커(Mary Evelyn Tucker)와 존 그림(John Grim), 에모리대의 로즈마리 갈랜드 톰슨(Rosemarie Garland-Thomson), 스털링대의 앤드류 하스(Andrew Hass) 등 많은 석학들이 동참해 학문토론의 장을 빛낼 예정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학문적ㆍ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ㆍ외 학자들이 3일간에 걸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다. 또 국내 인문학 관련 학술단체의 전ㆍ현직 회장 및 석학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성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장애, 생태, 종교’라는 주제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인간 삶의 모습을 그려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세계의 장애, 생태, 종교 문학 관련 석학들이 한국에 모여 새로운 생명의 삶을 성찰해봄으로써 미래의 인문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창립된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단체로 우수한 학술지 ‘문학과 종교’를 연 4회 발간해오고 있으며 , 국내ㆍ외 학계에서 ‘문학과 종교’에 관한 학제 간 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학술토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행복한 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천마산 등 관내 주요명산에서 ‘우리산 지킴이’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 13일 천마산관리사무소에서 ㈔행복한 숲과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지정화캠페인과 야외 자연학습장 정비 등 본격적이 시행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원경 ㈔행복한 숲 대표는 “우리산 지킴이 활동의 목적은 자연보호와 숲을 찾는 시민에게 자연ㆍ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며 자연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라며 “산지정화, 올바른 산행문화 캠페인, 친환경 등산로 정비, 생물조사, 숲 교육 프로그램이 계절ㆍ시간ㆍ연령대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민ㆍ관 협업을 통한 캠페인 실시 외에도 시민과 함께 친환경 숲길 정비를 실시하고, 발생된 문제점 및 대안에 대해서는 향후 숲길 조성 및 관리계획에 반영,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복한 숲은 산림청에서 인가받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2015년 4월부터 운영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유통경영학과장실에서 유통경영과와 ㈜에브리데이리테일(대표이사 이태경)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도훈 경복대 관광경영학부장과 송정헌 산업체 겸임교수, 이대원 ㈜에브리데이리테일 인사기획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은 서류전형 면제 및 최종 면접전형을 통해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함도훈 관광경영학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유통경영과 학생들의 국내 대형유통업체 취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교내에서 대규모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천사(1004) 프로젝트’ 헌혈행사는 대학 구성원 1004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미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총 1천여 명이 헌혈 신청을 마쳤으며, 현장에서 접수하는 학생까지 합치면 헌혈 참가자가 1004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서울동부혈액원의 도움으로 5월 9,10,12일에는 대강당 앞에 헌혈차량이 3대가 운영되며, 11일에는 삼육대 체육관 주경기장에 헌혈베드 18개가 설치됐다. 전은솔(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ㆍ3학년) 학생은 “고등학생 때 헌혈상을 탈 정도로 헌혈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에 학교에서 마련한 행사를 통해 다시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학생이 사랑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매년 봄과 가을에 한 주를 ‘사랑나눔주간’으로 정하고 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20개 지표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수도권정비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된 덩어리 규제에 둘러싸인 규제의 백화점 지역인 남양주는 규제개혁을 전담하는 규제개혁팀을 신설해 ‘자체개선 가능한 것부터,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부터 개혁한다’는 목표로 발로 뛰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시민ㆍ기업인과의 간담회, 규제개혁 민관합동 토론회, 추진상황 보고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의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는 등 규제개선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1천317억원의 경제 투자효과와 1천2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42개 기업의 생산과 투자기반을 조성했다. 계획관리지역 중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안에서 부지면적 1만㎡ 미만의 공장 증설을 제한하던 규제를 완화해, 37억원의 투자 효과와 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대표적인 규제개혁 성과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폐지 및 배치계획 생략을 건의해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995억원의 투자와 89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불어 법령에 근거없이 운영한 임의규제를 폐지했다. GB내 농림수산업시설용 시설물 허가처리 지침과 국·공유지 비법정도로 굴착 복구강화 지침을 폐지해 약 12억원의 투자효과와 민원처리기간 약 35일 단축했다. 시민의 경제활동과 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법령에 근거 없는 비법정도로 굴착심의 지침, 건축설계 자문규정 등을 폐지해 민원처리 35일 단축행정으로 약 1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ㆍ기업과 함께 일군 규제개혁의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쁘다. 남양주시의 모든 시민이 수상자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시민 생활불편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100만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