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제원초등학교(교장 김종구)는 지난 25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2014년부터 도교육청 지정 예절체험학습장으로 선정된 도제원초는 올해에도 학기중과 방학기간을 활용,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천중심의 맞춤형 예절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학부모들은 교내 예절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예절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공수법과 배례법, 전통 한복의 명칭과 바르게 입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구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해 전통예절에 대한 기본소양을 드높이고 앞으로 진행될 학생예절체험활동을 위한 예절도우미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며 “맞춤형 예절교육을 통해 알고 깨닫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살아있는 예절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교장 류정열)는 최근 이준식 교육부총리, 문병선 경기도 제2부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역량 강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퇴계원고는 맞춤형 학습 플래너 활용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함양하고, 스토리가 있는 동아리 중심의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등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선정된 퇴계원고를 부총리가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한편, 우리나라 교육의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의 활용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면 교사 주도의 학습에서 탈피,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어려움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일반고의 교육 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렬 교장은 “올해 3년차 추진되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일반고 교육활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모든 일반고가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며 교육부에 건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측은 최근 남양주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소속 학생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사항을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이를 시작으로 표본조사를 추진, 정책추진 상 목표를 설정하고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단계별로 관리할 방침이다. 남양주만의 특수시책인 ▲학생전도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도 ▲읍면동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주택 안전환경조성 ▲일상 속의 주택안전 생활화 운동 ▲주민대표와 함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CM송 ▲마을단위 맞춤형 주택화재 저감 컨설팅 ▲복지사업대상자 주택안전 확보 추진으로 ‘안전하고 따듯한 굿모닝 남양주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공동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지역 기관ㆍ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4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특별한 한국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인요한 총재는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전남 순천에서 보내면서 자랐으며, 증외조부가 1895년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뿌리내린 이래 그의 자녀들까지 5대째 한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인요한 총재는 특강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잃어버린 1%’라는 주제로 스스로가 바라본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함께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김진선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지역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 도제원초등학교(교장 김종구)는 23일 교내 온누리관에서 녹색학부모회ㆍ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학부모회원과 전 교직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하고자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올바른 훈육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고, 발대식 이후에는 모든 인원이 학교 주변 일대를 순회하며 교통안전ㆍ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도제원초는 전체 학부모가 참여하는 녹색학부모회 활동과 주1회 어머니폴리스활동을 적극 장려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구 교장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예술’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예술 문화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내달 6일부터 ‘화도도서관 천사합창단’ 프로그램을 10차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생 가운데 노래를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천사합창단원이 되면 화도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정기연습을 할 수 있다. 수강 기간 동안 다양한 무대에도 출연한다. 접수는 오는 23일 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25명 정원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화도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hwado)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남양주
남양주송라초등학교(교장 황승택)는 21일 초교 본관 2층 한글교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졸업장 취득을 할 수 있게 된다. 송라초는 2016년도 도교육청으로부터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6명의 어르신 신입생은 입학증서와 입학선물을 전달받고 만학도로서, 향후 배움에 대한 큰 기대와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조용선 할머니는 “어린시절 배우지 못해 한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승택 교장은 “ 배움에 목마른 어르신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심을 보낸다”며 “초등학생과 똑같이 소풍도 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실 1단계 과정은 일주일에 2회(월ㆍ목요일) 진행되며, 연간 총 40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 박람회(KIMES 2016)에 참가,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상병리과 학생 50명은 박람회에서 세계 의료선진국의 혈액검사, 분자진단, 생화학 의료기기, 심장초음파 등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람회는 세계 의료장비와 병원설비의 흐름과 기술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행사다. 임상병리과는 각종 의료기기를 다뤄야 하는 임상병리의 실습을 목적으로 이번 박람회 참관을 마련했다. 임상병리과 한수희(1학년) 학생은 “혈액 한 방울로 짧은 시간 안에 암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의료장비 기술의 빠른 발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은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과는 올해 첫 졸업생 전원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걷기연맹(회장 이덕삼)은 지난 19일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2016 남양주다산길 걷기 행복여행 및 안전기원 시도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이덕삼 회장, 연맹 관계자, 16개 읍면동 걷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덕삼 회장의 환영사와 이석우 시장, 이철우 의장의 축사가 이어진 뒤 참가자들은 남양주다산길을 걸으며 안전을 기원하는 시도제를 지냈다. 이덕삼 회장은 “일반적인 경쟁 스포츠와는 달리 비 경제적, 비 영리적, 비 이념적인 걷기운동은 가장 이상적인 건강운동이라 자부한다”면서 “내달부터 개최되는 권역별걷기대회 및 남양주한강걷기대회에서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세무회계과는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세무사회 오의식 세무사를 초청, 취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세무회계과 학생들의 주요 취업 루트가 되고 있는 세무법인의 근무환경과 취업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세무회계과 교수와 학생 180여 명이 참석, 세무법인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의식 세무사는 설명회를 통해 세무법인의 구성원과 주요 업무, 근무환경 등을 도표와 사례, 인터뷰 등을 들어 상세히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세무법인 취업은 전문성과 고용안정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오의식 세무사는 “세무사 시험과 세무법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경복대 세무회계과 남궁랑 학과장은 “올해 학생들의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와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취업률 100%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