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호텔조리제빵ㆍ외식산업과 학생들 너무 멋져요!!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호텔조리제빵과는 대학 내 지덕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돋보인 제빵작품과 푸드코디로 매뉴개발을 통한 다양한 조리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재학생들이 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출품한 조리분야(한식, 양식, 중식, 일식)와 제과제빵분야 등 모두 200여 작품이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텔조리제빵과 오명석 학과장은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돼 그동안 학생들의 월등한 솜씨를 제대로 선보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류정윤 총장은 졸업 후에도 학교와 인연을 이어가 산업체 현장에 있는 강동인들에게 지속적인 전문지식과 실무를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동대 호텔조리제빵과는 제과제빵 명장 등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초빙해 전문조리사와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사를 배출하고 있다. 앞서 호텔외식산업과 학생팀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커피조리사 대학연맹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12개팀 36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1학년 유재혁, 이영헌, 최재림, 황미희 학생들이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창작커피 등 독특한 커피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고속도로 휴게소에 70년대 거리를 재현한 공간이 들어서 고객들로부터 인기 상종가다. 화제의 장소는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중부고속도로 이천(통영방향)휴게소. 휴게소는 최근 고객들을 위한 보다 안락한 공간 제공을 고민해 오던 중 휴게소 한켠 165㎡ 규모의 면적을 할애, 고객 쉼터로 70년대 거리를 재현했다. 이소룡의 정무문을 상영중인 영화관, 각종 먹을거리를 팔던 구멍가게, 헌책방 등이 이천휴게소 단골들에게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특히 가족 간, 또는 세대 간 이야기 거리를 절로 읍조리고 만들어내는 이곳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 작가가 되기에도 충분하다. 70년대 거리는 현재,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유명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 장소가 됐다. 이천(통영방향)휴게소 손용조 소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해 하고 또 즐거워하면서 가족간의 이야깃거리를 만들며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휴게 시설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70년대 거리를 착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곳에 또 다른 추억 거리를 더 추가해 이천휴게소 고객들이 좀더 편안하고 또 추억을 떠올리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경기복숭아산학연협력단(단장 유상규)이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농산가공업체 풍원농원(대표 정승옥)과 복숭아건과 제조기술 이전을 중심으로 하는 협약식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숭아건과 제조기술은 경기복숭아산학연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제조 및 저장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중에 있는 기술이다. 제품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작은 크기의 복숭아(23과/4.5㎏) 한 개를 통째로 곶감과 같이 말린 원형의 반건조 복숭아로 갈변억제기술을 적용, 복숭아 특유의 과육색깔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 복숭아를 절단해 말린 복숭아 말랭이의 달콤 새콤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인기가 기대된다. 유상규 단장은 앞으로 농업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가공품들이 개발되고 생산될 수 있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환경보전협회(장규신 사무총장)와 대학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교류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류정윤 총장과 장규신 사무총장은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하면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보전 및 사회적 공헌 부분에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류 총장은 환경보전협회와 강동대가 협력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및 각종 활동에 무한한 관심과 지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강동대 학생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발굴, 양 기관이 추구하는 공익 목적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 내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2013년 탑 헬리건으로 항공작전사령부 501대대 윤승진 준위(40ㆍ회전익 130기)가 선정됐다. 또 부대사격 최우수 공격헬기부대는 105항공대대가, AH-1S(코브라) 사격 우수부대는 103항공대대가 각각 뽑혔다. 이천 항공작전사령부는 부대 연병장에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등 육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탑 헬리건으로 선정된 윤 준위는 수원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공군 방공관제관으로 입대했으나 조종사의 꿈을 실현키 위해 1999년 8월 육군항공 조종사 양성과정에 입교한 뒤 이듬해 회전익 130기로 임관했다. 1항공여단 500MD 조종사를 시작으로 강원도 13항공단에서 임무수행중인 윤 준위는 총 비행시간 2천600시간 중 대부분의 시간을 500MD헬기 조종간을 잡은 베테랑 조종사다. 윤 준위는 오늘의 영광은 지휘관을 포함한 부대전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최정예 육군 조종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대사격 최우수 부대로 105항공대대가 선정됐다. 부대는 그동안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일 사격술 향상방안토의와 함께 사격분야별 교관을 지정, 핵심사항을 교육하고 전술기동간 사격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해 왔다. 이와 함께 AH-1S(코브라) 사격 우수 부대로 103항공대대, 500MD TOW기본기 우수 부대로 513508항공대대가 각각 선정됐다. 육군 항작사는 지난 1989년부터 헬기조종사간에 기량을 겨루는 육군항공 사격대회를 개최해 온데 이어 1999년부터 최고의 공격헬기 조종사인 탑 헬리건을 선발, 시상해 오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도자기가 미국에서 인기다. 특히 이천도자기를 소재로 한 다큐가 제작돼 내년중 미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시 아모카(America Musium of Ceramic Art) 도자박물관 주최로 이천도자기 400여점을 망라한 이천도자기 특별전(주제/이천, 한국 도자전통의 부활)이 개최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개막돼 다음달 2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개막 이후 유료 관객이 3천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100여졈이 판매됐고 50여 LA카운티 지역내 초ㆍ중ㆍ고교와 대학이 이천도자기 특별전 현장수업을 예약하는 등 미국 현지인의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 설립자인 에드워드 암스트롱(76, David Armstrong)씨는 과거 한국의 도공들이 일본에 도자 문화를 전파했고 다시 유럽으로 이어져 세계도자문화가 꽃 피우게 된 사실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미국 사회에 이렇게 아름다운 한국도자기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자체가 문화적인 업적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할리우드는 이번 전시회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키로 해 화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현지 시간) LA 한인회관에서 마이클 오블로비치 감독과 내레이션을 담당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에스텔라 워렌, 조병돈 이천시장과 도예 명장인 최인규(장휘요, 60)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마치고 미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아모카 전시회는 이천이 한국도자의 중심지역임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도자 문화를 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카 전시회 지원 등 이천도자기 홍보를 위해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 최인규(명장, 장휘요), 이향구(명장, 남양요), 조세연(명장, 보광요), 유용철(녹원도요), 김성태(송월요) 등 10여명은 지난 8일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현지를 찾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산수유 마을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제2회 백사산수유가을잔치가 개최된다. 산수유 열매따기를 비롯 산수유 효소 담그기, 산수유 배추김치 담그기, 산수유꽃 압화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산수유 오행시 짓기, 산수유차가 있는 시낭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산수유 둘레길을 산책하며 수령이 백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아래에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산돌산방에서 별을 보는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더불어 지역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마을농산물직거래장터도 개설된다. 백사산수유권역 내 도립리에서 활동 중인 이춘희 시인은 역사와 문화 향기가 가득하고 따스한 정과 수확의 참 기쁨이 스며있는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친구 손을 잡고 하는 나들이는 큰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적산 자락에 위치한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은 해마다 가을 햇살을 듬뿍 머금은 산수유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건축과는 지난 11일부터 4일 동안 공산기념관 로비에서 제16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건축과 졸업을 앞둔 3학년 24명의 학생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졸업작품전은 재생과 리모델링이란 주제로 각자 다양한 관점과 사고를 통해 바라본 현상을 주제에 맞게 건축적으로 해석한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건축과 김현승 학회장은 지난 3년간 강동대에서 전문 건축인의 꿈을 키워갔다며졸업작품전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승근 학과장도 강동대 건축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대외적으로 괄목한 성장과 도약을 이뤄 왔다며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노력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건축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전에는 건축과 1학년 학생들의 해외 건축답사 사진전과 1, 2학년 건축디자인, 건축리모델링 전공 학생들의 과제전도 함께 선보였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공무원 노조가 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한영옥 관고동장과 이호섭도시개발사업단장 등을 꼽았다. 이천시 노조(위원장 고광윤)는 14일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노조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품성 좋고 존경하는 간부를 바라면서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 설문에는 120여명의 노조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업무에 철저를 기하면서 책임감이 강해 늘 합리적 태도를 견지해왔다는 평가다. 노조는 제1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베스트 간부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조는 다양한 의견을 무시하며 권위주의적ㆍ독선적 태도와 함께 공무원 줄세우기에 전전하는 워스트 공무원도 선정했다. 워스트 명단은 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본인 통보 후 한달 내에 관련 부서 직원들의 의견 재차 묻는 뒤 나온 결과치를 시장에게 통보하는 등의 추가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베스트 간부는 드러내 직원들의 거울로 삼고 워스트 간부는 진중한 성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30초 만에 유화로 그려 드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색 유화코너가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하남방향)휴게소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유화코너 1호점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유화코너는 고객들의 사진을 곧바로 유화로 변환시켜 주는 곳이다. 마치 사람이 붓을 가지고 유화를 그려주는 것처럼, 고객의 사진을 유화 그림화 한 후 프린팅해서 액자에 넣어주기까지 원스톱 판매서비스로 이뤄지고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만원에서 많게는 6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코너의 특징은 유화를 화가가 직접 그려주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해 변환시켜주는 방식이지만 유화는 화가가 직접 그린 것처럼 프로그래밍 돼 있기 때문에 생화 못지 않다. 이 때문에 유화코너의 월 매출 또한 지난 8월 1천54만원을 시작으로 9월1천551만원, 10월1천580만원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화코너는 이천(하남방향)휴게소를 비롯 주한미군 오산비행장, 경기도 안성 허브마을, 서울과천대공원, 헤이리마을 등 5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고객 송은미씨(49여안양)는 유화 형태의 가족 사진을 갖고 싶었는데 그림이 직접 그린 것처럼 생생해 기분 좋다면서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이곳 휴게소를 찾아 잘 단장된 휴게소 주변 공원에서 사진을 찍는 뒤 곧바로 출력해 보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