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 2일 전면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신년 적 전면전 격멸훈련을 예하부대와 함께 동시에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 부대가 새벽 6시 30분께 적의 전면전 상황을 가정, 간부 비상소집 후 방호훈련과 함께 제대별로 실제 야전 전술집결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단부터 여단까지 전시지휘소 전개와 전술 공유를 통해 연동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전투편제장비 조작ㆍ적 5대 위협 상황조치ㆍ애로지역 극복 등 현장에서 전투임무 필수 핵심과제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박수환 주무관(중포동주민센터)이 통장들이 뽑은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회장 김태정)는 지난 1년 동안 증포동관내 43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증포동주민센터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박 주무관이 2013년 스마일 친절공무원에 뽑혔다고 2일 밝혔다. 박수환 주무관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증포동의 노인복지, 경로당지원, 장애인 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직원으로 주위 귀감이 돼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이천쌀문화축제 업무를 담당하면서 창의적인 기획상품 개발, 통장단협의회의 판매 지원, 홍보부스 운영 등에 있어 증포동 사회단체회원들간 화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주무관은 동민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왕으로 선정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면서 동민들이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주민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친절로 행복해 지는 증포동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친절인사하기 등 직원 교육을 꾸준히 전개, 전화친절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국립이천호국원(원장 권오광)은 2일 새해 시무식을 전직원의 현충탑 참배에 이은 청렴실천 결의 대회 및 고객서비스 향상 결의 대회로 대체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명예로운 보훈 실천을 목표로 올 한해 부정부패 예방과 함께 선진 청렴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내방객인 유족 및 참배객에게 고품격 민원처리로 감동주는 보훈행정을 실천키로 다짐했다. 권오광 호국원장은 2014년은 클린 호국원, 국민과 보훈가족에게 예우를 다하는 호국원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공정하고 신뢰받는 보훈업무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도자기조합 체육회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56포(10kg)와 연탄 2천장(100만원 상당)을 신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둔면은 이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에 백미를 골고루 전달했으며 특히 연탄배달에는 신둔면적십자봉사자 10여명이 참께 동참했다. 도자기조합 체육회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면서 조합체육회는 앞으로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이천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희망의 소리마당 발표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희망의 소리마당은 (주)하이닉스의 재능 기부를 통해 35명의 아동들이 준비해 온 알콩달콩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으로 2013년 지역아동센터 활동 동영상 상영, 각 센터별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는 그동안 아동들이 닦에 온 재능과 독특한 끼가 맘껏 발산돼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 신승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자기만의 독특한 끼를 발산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호법면을 비롯해 마장모가면 일원 비행안전구역 내 건물 신증축 등 각종 인허가 행정 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제2항공 여단과 이천기지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행정위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시의 협의업무 행정위탁은 제한고도 45m 이내(해발고도 122.7m)로 설정됐다. 행정위탁이 시행되는 이천비행장 주변 지역은 이천 호법면 등 3개 면과 3개 법정동 지역이 해당된다. 이는 군사보호구역 43.46㎢중 26.50㎢의 면적이 협의위탁 지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천 전체 면적의 5.74%를 차지하는 규모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 8월부터 해당 부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만들어 낸 결실로 이천비행장 주변에서 건물을 신증축 할 때 군부대와 협의없이 행정기관이 인허가 처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인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군부대와 협의기간이 30일 정도 소요됐지만 앞으로 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통영방면) 휴게소(소장 손용조)는 최근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미아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동실종 및 미아 예방을 위해 개최된 행사는 휴게소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아 예방용 팔찌목걸이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특히 부모를 따라 외출한 아이가 미아가 되지 않도록 사전 미아예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결손가정 자녀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휴게소 직원들은 ㈔함께하는 사랑밭 직원들과 함께 휴게소 고객들에게 즉석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새긴 목걸이나 팔지에 직접 나눠주며 미아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손용조 소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아이들의 안전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는 26일 마장면 장암리 451의 1 일원 5만3천㎡의 규모의 서이천 일반산업단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연보전권역과 수도권 규제정책으로 인해 6만㎡ 이하로 조성되는 서이천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5만3천㎡ 중 산업시설용지 3만8천㎡는 분양을 위한 민간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문화재 시발굴 후 내년 3~4월 중 착공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서이천 산업단지 부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와 국도 3호선, 시도12호선이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300억여원은 물론 2억원대의 세수 증대와 250여명의 고용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 3월 중 도드람산업단지도 승인될 것으로 보여 이천시의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미국에서 개최 중인 이천 한국 도자전통의 부활전이 LA총영사관을 통해 미국 전역에 파급돼 미주에서 이천도자기 열풍이 거세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29일까지 미국 서부지역 유일의 도자전문박물관인 아모카(AMOCA)에서 한국도자 해외단독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와 관련,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총영사관 신연성)에서는 지난 7일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뉴욕대한민국영사관을 비롯해 미국 전역 모든 영사관과 한국외교부 등에 이천도자기 전시회를 홍보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성격의 홍보는 총영사가 주재한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공문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며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전시회로 평가했다. 신연성 총영사는 이번 전시회처럼 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체들 간에 교류를 통해 한미간의 우정이 과거, 현재를 넘어 미래에 더욱 깊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LA총영사관 측이 국익차원에서 이천 도자기와 아모카 전시회를 미 전역에 알려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미국 아모카 전시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에는 더욱 전시 규모를 확대, 한국 전통 도자의 부흥을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더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칠전팔기의 결연한 의지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이뤄냈습니다. SK하이닉스 증설을 위해 범 시민운동을 펼친 22만 시민 모두와 이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과 관련한 감회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따른 상황과 배경 설명, 그에 따른 이천시의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 증설 규모와 방법은 SK하이닉스는 현 이천(M10) 공장을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킬 최첨단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창고 및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부지를 마련해 새로운 공장과 클린룸을 건설한다는 입장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며 8년간 최대 15조원의 투자가 예상된다. 기존 허가받은 공장용지 범위 내에서 공장건축 잔여물량을 활용해 증설하는 것으로 별도의 법령 개정 없이 이미 허가받은 범위 내에서 공장을 증설하는 방법이다. -SK하이닉스 증설의 시급성은 어느 정도인지 세계 반도체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하이닉스 이천 공장은 200㎜팹을 300㎜ 전용으로 개조한 공장으로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새로운 공장이 건설되지 않으면 반도체 장비의 대형화 대응 및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을 위한 추가 공간 확보가 불가능하다. 하이닉스의 노후화된 공장을 대체할 새로운 D램 공장을 건설하지 못할 경우 결국 회사는 문을 닫아야 할 극한 상황까지 몰릴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또한, 구헝 200㎜ 공장을 개조해 사용하고 있어 경쟁사와 비교해서 생산효율성이 떨어져 증설이 시급했다. -SK하이닉스 증설을 가로막았던 가장 큰 요인은 두말할 것 없이 과도한 수도권 규제가 제일 큰 요인이고 자연보전 권역에 대한 이중적 규제 등이 큰 걸림돌이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팔당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에서의 폐수배출시설, 특히 구리공정을 제한한 것이 증설이 불가능하게 한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공장증설이 이천시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SK하이닉스 증설투자 규모를 보면 직접투자비가 15조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직간접적 고용 인원은 4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공장 증설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7년간 34조원의 수출증대 효과와 1천여개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서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7년간 5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8조원의 부가가치효과,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