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박수환 주무관(중포동주민센터)이 통장들이 뽑은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회장 김태정)는 지난 1년 동안 증포동관내 43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증포동주민센터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박 주무관이 2013년 ‘스마일 친절공무원’에 뽑혔다고 2일 밝혔다.
박수환 주무관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증포동의 노인복지, 경로당지원, 장애인 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직원으로 주위 귀감이 돼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이천쌀문화축제 업무를 담당하면서 창의적인 기획상품 개발, 통장단협의회의 판매 지원, 홍보부스 운영 등에 있어 증포동 사회단체회원들간 화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주무관은 “동민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왕으로 선정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면서 “동민들이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주민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친절로 행복해 지는 증포동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친절인사하기 등 직원 교육을 꾸준히 전개, 전화친절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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