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배덕곤)는 3일 오전 9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및 반부패 청렴 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 적발 및 판례 등 주요 사례 살펴보는 한편 소통과 개선을 통한 내부청렴도 향상 방법 모색, 조직내 직원 불만사항 접근 방법 개선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은 꼭 근절 돼야 하고 소통과 개선을 통해 청렴한 이천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스포렉스가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한다. 행복한 동행은 시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 사랑나눔 활동이다. 이천시와 코오롱스포렉스는 지난 27일 이천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머니수영강습회원, 마장지역아동센터아동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수영강습 1기반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1기반에 참석한 아동들은 마장지역 아동센터 아동 13명으로 이들은 3월부터 매주 2회씩 두 달간 무료로 수영강습을 받게 된다. 어머니수영강습 회원들도 회비를 모아 수영모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해나 갈 계획이다. 코오롱스포렉스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 단위로 대상아동 추천을 받아 수혜아동의 수를 점차 확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성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수영강습으로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 준 코오롱측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행복한 동행사업이 이천시 복지정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가 펼치는 사랑 나눔 헌혈운동이 각계 각층의 호응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헌혈 운동은 첫날 에스원이천지점과 라온팰리스 앞에서 실시한 길거리 헌혈 운동이 관심을 모으며 참여자가 줄을 이었다. 특히 27일 헌혈차량이 읍면동 사무소를 순회하자 선거철과 맞물려 각 예비후보자들이 앞서 동참하는 등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참여를 희망한 기관, 단체는 e마트 이천점을 비롯해 ㈜에이치시티, ㈜뉴트리바이오텍, 현대엘리베이터, 이현고등학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7군단 등이며 시는 시청 앞 동시헌혈 행사 등을 통해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한국도자재단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청년도예가 창작 및 창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도자재단은 40세 미만의 청년작가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올 한해 동안 재단 레지던시홀 및 세라믹스 창조공방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자재단은 이천 세라피아에 위치한 레지던시홀과 세라믹스 창조공방을 활용, 청년 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시설 및 재료비를 지원하는 등 창작 활동을 돕고 도예가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업과 관련된 법, 제도,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1대1 컨설팅 등 창업 네트워크와 펀드, 보증 등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후견기업체 대표, 후견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후견공무원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연식은 신규 등록된 20개 기업체에 대해 후견공무원을 새로 지정하는 자리로 앞으로 이들 후견 공무원들은 기업체와의 일대일 상담 등을 통햐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기업체 후견공무원 제도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535개 기업체마다 후견 공무원이 지정돼 도우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동안 애로사항 접수, 해결 건수만도 1천1백여 건에 달해 기업체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이천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이 후견인제도를 잘 활용, 한 단계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 혜택이 지역발전을 통해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쌀문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제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26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 참석, 대상을 수여 받았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 쌀을 소재로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한 점 그리고 체험을 겸비한 농특산물 판매와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배경은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등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나눔을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이천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양교육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정신 함양 및 소방활동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소양교육, 소소심 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 여성의용소방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에 여성대를 발대시킴으로서 지역 소방활동 보조수행과 봉사 등 소방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 하기 위함이다. 마장 여성의용소방대 이상현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소방활동 보조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이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아울렛 인근 주민들은 공개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일부 시설안전 근무자들이 얼마되지 않아 일자리를 잃는가 하면 통행불편 등 생활상 불편만 늘어났다며 아우성이다. 25일 이천 마장호법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장한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10일 만에 212억여원의 매출 실적에도 불구, 정작 지역경제에는 크게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롯데 아울렛과 연계한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세밀한 일자리 지원정책은 물론 도심 상권과의 상생 방안, 아울렛 고객 이천 도심으로의 이동 등 보다 치밀한 상생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실제 아울렛 인근 마장, 호법 주민들은 당초 기대했던 연계효과는 고사하고 오히려 통행도로를 가로막을 뿐 아니라 도로교통 혼잡에 따른 주민 불편만 가중됐다며 불평을 늘어놓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일부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 일환에 따라 지난해 말 롯데 측이 공개 채용박람회를 통해 선발한 일부 안전요원들이 최근 직장에서 쫓겨나자 조병돈 시장을 상대로 대책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한 중소형 아울렛 매장들은 롯데 아울렛 개장으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아우성인가 하면 패션단지 건물로 인해 일조권까지 침해받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 아울렛과 이천 전통시장의 비교 체험, 이천 축제기간 중 행사장과 아울렛을 연계한 마케팅 등 다양한 아울렛 연계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이천시의회 김학원 의원은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최대 매출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지역경제와 무슨 상관이 있냐며, 불만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특별 전담팀(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가 필요하며 또 각종 제안 제도를 활용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으로 아울렛과의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가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편의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간단e납부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와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지방세 11개 세목을 비롯 1천750여종에 이르는 각종 지방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에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건설 관련부담금 등 8종의 공과금까지 간단e납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 박광우씨(50부발읍)는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게 돼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행정 서비스가 계속 이뤄져 시민 편의에 앞장서는 행정이 곳곳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상금과 사내 법인카드 포인트로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해 야구동호회, 각 부서에서 받은 600만원의 상금과 사내 법인카드 포인트 400만원을 포함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천에서 생상되는 임금님표 이천 쌀(20kg)를 구입, 지난 21일 이천시를 찾아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 전해 달라며 쌀 100포를 전달했다. 1사1촌마을인 강원도 손양면 마을에도 75포를 전해 줄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해에도 부서 상금 및 경진대회 포상금 등 600만원을 독거노인 연탄지원과 선풍기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