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본교 경천관 216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을 초청, 한국 정치사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정 고문은 이날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정치 문화를 분석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인의 정치의식 구조 및 배경을 나름대로 분석한 뒤 유교적 유산, 농경문화의 영향, 한국정치사의 불안과 위축, 토속적인 종교관인 샤머니즘의 영향, 서구사상의 영향 등 각 테마별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고문은 이날 단기적으로 법률과 제도를 민주적으로 고쳐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은 수정/보완, 민주주의 국가로 한층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김동수 기자
2014-10-0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