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소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BLS(Basic Life Support/기본인명구조술ㆍ기본심폐소생술)교육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 및 강동대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BLS교육센터는 학교 내 안전의식 고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실행력 등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8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적 BLS교육 센터로 지정받아 이번에 개소식을 가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관한 의식과 교육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면서 “대학은 BLS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BLS교육 센터는 강동대 교직원ㆍ재학생 뿐 아니라 주변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실습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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