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 제5기 알리미 6명 선정

아시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는 저희 대학으로 오세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제5기 알리미 학생 6명이 선발됐다. 신기완군(21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이루니양(19ㆍ여ㆍ〃), 임건학군(24ㆍ신학과), 박성원군(22ㆍ〃), 서민지양(23ㆍ여ㆍ〃), 신지혜양(19ㆍ여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등 새내기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방문 홍보(학교, 교회, 각 기관), 온라인 홍보(페이스북, 블로그, 보도자료 작성 등), 각종 캠프 참석 등을 통해 학교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학 측은 1차 서류면접과 2차 심층면접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운영 체계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이 내려다 보이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이 대학은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알리미를 뽑아 대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임건학군은 대학별로 알리미들이 있지만, 저희들은 다른 학교 알리미들과는 달리 깊고 신실한 믿음으로 학교 홍보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학과 공부 틈틈히 짬을 내 서로 다양한 의견들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니양은 입학하고 바쁜 학사일정에 쫓겨 홍보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 등을 잘 알지 못했다며 알리미가 되면서 홍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깨달은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학 관계자는 알리미 외에도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6일 의정부 광명교회와 세종대 등을 방문,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홍보물도 나눠 주는 등 첫 활동을 펼친다. 양평=허행윤기자

양평군, 산적마을 다랭이논 전통 모내기 체험 펼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다랭이 논이 경작되고 있는 양평군 강상면 대석2리 상촌마을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이 펼쳐졌다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ㆍ단체장들과 주민,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모내기가 끝난 뒤 인근 개울에서 메기와 다슬기 등도 잡고, 식물 탁본도 떠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마을의 다랭이 논은 풍광이 수려한 양자산 기슭에 2천여㎡에 조성돼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로 푸짐하게 비빔밥을 만들어 점심으로 대접했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도 체험하고 ,민물고기들도 잡아보고, 맛있는 비빔밥도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들은 어르신들로부터 볏모 화본도 선물로 받았다. 이태석 강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해 어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이에게는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힐링 체험을 경험하러 찾아오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모내기 체험행사의 수익금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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