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는 28~29일 이틀 동안 양평군 개군면 석장리에 소재한 논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사랑으로 함께하는 모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를 내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모내기 봉사활동은 서울시 노원구청 공무원인 이모 씨가 수년째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논에서 이뤄졌으다.
회원들은 가을에도 봉사활동을 거쳐 수확한 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모내기 장소를 방문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챙겨주고 있는 청룡봉사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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