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 제5기 알리미 6명 선정

▲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명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방과후학교 찾아가는 마을 연계 사업-마을에서 들려주는 별별(別別)이야기’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는 저희 대학으로 오세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제5기 알리미 학생 6명이 선발됐다.

신기완군(21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이루니양(19ㆍ여ㆍ〃), 임건학군(24ㆍ신학과), 박성원군(22ㆍ〃), 서민지양(23ㆍ여ㆍ〃), 신지혜양(19ㆍ여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등 새내기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방문 홍보(학교, 교회, 각 기관), 온라인 홍보(페이스북, 블로그, 보도자료 작성 등), 각종 캠프 참석 등을 통해 학교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학 측은 1차 서류면접과 2차 심층면접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운영 체계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이 내려다 보이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이 대학은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알리미를 뽑아 대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임건학군은 “대학별로 알리미들이 있지만, 저희들은 다른 학교 알리미들과는 달리 깊고 신실한 믿음으로 학교 홍보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학과 공부 틈틈히 짬을 내 서로 다양한 의견들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니양은 “입학하고 바쁜 학사일정에 쫓겨 홍보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 등을 잘 알지 못했다”며 “알리미가 되면서 홍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깨달은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학 관계자는 “알리미 외에도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6일 의정부 광명교회와 세종대 등을 방문,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홍보물도 나눠 주는 등 첫 활동을 펼친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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