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 전 공직자가 반부패 청렴 생활화를 통해 청렴 1등급을 실현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오흥모 조사팀장과 김분자 군 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대표로 선서한 결의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다짐했다. 또 전 공직자가 스스로 작성한 결의문을 군수에게 전달하는등 청렴 1등급 실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청렴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 ▲청렴 강연 ▲부서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16년이 음주운전 제로 원년의 해를 목표로 설정하고 ‘저녁 회식 시 자동차 키 두고 가기 운동’ 등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공무원 노조와 연계한 ▲청렴 시책 운영 ▲청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총 3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승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실천 분위기를 확립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공직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신개념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비전2025추진단과 함께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다녀왔다.31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7일 비전2025추진단원 2명, 문화예술 축제분야 4명과 함께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가가와현 나오시마, 이누지마, 데시마를 탐방하고 31일 귀국했다.방문단은 이토 가오리 구라시키 시장, 하마다 게이조 가가와현 지사와 가진 잇단 만남에서 지역 재생을 위한 노력은 행정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구라시키 미관지구, 세토우치 국제예술축제, 나오시마 아트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행정과 지역주민의 성공적인 제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배웠다는 것이다. 방문단은 일본 방문을 통해 지역발전의 우수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거주민이 3천명에 불과한 나오시마 섬이 예술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세계 으뜸의 예술 1번지로 변한 사례와, 인구 50명이라는 작은 이누지마 섬이 “섬 전체가 예술품”이라는 프로젝트로 새로운 지역 창조 모델 등의 사례는 하드웨어와 색다른 콘텐츠라는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융합한 좋은 행정과 주민의 복합 성공 사례였다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신개념 문화관광 벨트 조성은 각종 규제로 발목을 잡고 있는 양평군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색다른 콘텐츠와 양평에서만 볼 수 있는 명소 개발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밤눈인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개 반을 편성해 오는 2월 5일까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환한 밤길을 선사하게 된다.가로등 유지보수반은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램프고장, 단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규모 정비가 필요할 경우 전문업체에 의뢰해 신속히 해결해 환한 밤길을 만든다.안철영 도시과장은 “읍면에서 신규로 설치되는 가로등에 대한 전수조사로 통합 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읍면과 연계한 합동 점검으로 군민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2016년 새해 업무보고에서 주민들 대다수가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하자,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군은 지난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군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공통적으로 건의되고 있는 사항이 농업진흥구역해제와 농지제도 개편이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농업진흥지역 중 불합리하게 남아있는 지역의 해제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와 주민 염원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규제해소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농지제도 개편에 발맞춰 군의 농업진흥지역 중 불합리한 지역의 해제를 위한 대대적인 조사를 지난 연말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매우 까다로운 해제 조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바람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농업진흥지역 지정지역은 총 5천731㏊로 도내 8위에 해당된다. 군은 경기도가 조사를 통해 2만㏊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많은 지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를 총동원해 타당성 확보 및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진흥지역 일제 정비를 통해 주민 염원 해소 및 농촌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불합리하게 남아있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업진흥지역 행위제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농지제도 개편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평소 거동이 어려워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의 장애인들을 위한 실제적인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대응훈련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등 재난 시 위험도가 큰 재난 약자 시설로 재난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과 자위소방대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안전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장애인 시설을 위해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소방안전교육, 자위소방대 편성 및 피난계획서 정비 등 안전네트워크 구성, 피난훈련 중심으로 종합 소방훈련에 나선 것이다. 소방서 측은 차량 8대(펌프3,탱크1, 구급1,구조1, 지휘조사2)와 인원 190여명(소방18명, 의소대2명, 관계자 170명)이 참석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장애인에 대한 구조 및 위험 대응 훈련을 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 장애인시설의 입소자 대부분이 자력대피가 곤란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 등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이 10개 정보화마을 관리자들과 함께 ‘정보화마을 관리자 워크숍’을 통해 한걸음 앞선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현재 ▲친환경 ▲산수유 ▲유기농 ▲소리산 ▲마들가리 ▲보릿고개 ▲학곡 ▲미사랑 ▲고들빼기 ▲화전리 등 10여개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각 정보화마을은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주민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험마을 홍보로 마을 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만 정보화마을들이 각종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매, 체험 활동 등으로 약 7억 3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한걸음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신선 총무담당관은 “주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마을 소득창출, 마을공동체 사업, 따복마을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전국 제일의 정보화마을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농업인실용교육인들이 지난 11일부터 양평관내 11개 읍면에서 교육기간에 이웃을 위한 모금운동을 함께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각 읍면의 영농인들인 농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작물생육 ▲작목별 주요 병해충 예방 요령 ▲6차산업 추진 ▲경영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지난 11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4일 개군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생들이 한국생활개선 양평군연합회에 모금운동을 함께 펼쳐지고 있다. 양평군 생활개선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모금 운동으로, 농촌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한 모금운동이다. 지난 20일 실시한 서종면까지 8개 읍면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1,300여 농업인이 참여해 2백 6십여만원의 따뜻한 성금이 모였다. 윤순옥 양평군연합회장은 “양평읍을 시작으로, 서종면까지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 2백 6십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에서 모금운동을 펼쳐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금운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 읍면의 농업인실용교육현장은 현실적인 농업경영에 필요한 정보가 많아 참가하는 영농인의 반응이 좋다”며 “학구열과 함께 주위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져 더욱 따뜻한 교육현장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사)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 고장 날 경우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수리해준다. 장애인의 이동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양평군지회에서 리프트 차량을 확보해 서비스하고 있다. 박진수 양평군지회장은 “소속 장애인분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간단한 바퀴수리, 소모품 교체 등 80여건의 보장 수리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리프트 차량 확보로 장애인의 이동편익을 증진시키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명품도시 양평군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중첩된 규제를 넘어 새로운 비상의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양평군정은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질적인 주민을 위한 행정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관(官)주도형 자치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民)주도형의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위한 움직임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서종면 문호1리는 대한민국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까지 받으며 대한민국이 주목하게 만들었다.특히 양평군은 미래의 인간의 삶에 가장 핵심인 ‘건강한 삶’을 함께할 도시로 다시한번 주목받으며 그 중심에 서고 있다.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10만 인구가 가꾸고 보호한 명품자연의 보고가 곳곳에 숨어 있는 것 또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자연힐링건강지원센터인 보건복지프라자는 힐링의 도시, 살고 싶은 1위의 도시 양평을 찾는 수도권 시민 모두의 건강의 전초기지를 맡고 있다. 지난해 시작과 함께 대박을 터트린 의학과 건강이 만난 헬스투어 관광상품을 통해 양평군이 행복한 삶의 관광도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살고 싶은 도시’로 인간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양평군의 비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북한강철교 자전거 코스 ■ 끝없는 변화를 거듭해온 양평 ‘이제부터가 시작이다’양평군은 ‘넘버원(ne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의 도시 브랜드가 말하듯 창조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양평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6년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인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건강장수 문화생활 실현, 사람중심 창조경제 실현, 행복나눔 주민자치 학습구현에 중점을 두었다.양평을 넘어 경기도 10대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한 용문산 산나물 축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에 자리한 두물머리 등 가보고 싶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양평의 보물을 곳곳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러한 양평군민의 노력으로 ‘물맑은 양평’이 2015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지방조기집행 7년연속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공모 평가 대상 수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 수상, 산림·헬스케어밸리 최우수상 등 104건의 대외평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전국 최초인 양평·남양주 자전거 레저 특구는 비경을 감상하며 누구나 달리고 싶은 곳으로 양평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재확인받는 계기가 됐다.15분 단위로 전철이 운행되고 제2외곽순환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종IC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10만6천여명이 행복도시의 주인공으로 함께한 양평군은 전국 군단위 중 인구 증가율 최고를 달리고 있다. 양평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 헬스 비즈니스와 행복공동체 도시로 도약양평군은 관 주도 행정을 민 주도로 전환해 2016년에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80여개의 우수 마을을 집중 육성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마을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해 소규모 마을단위로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근본적인 뿌리를 구축한다.이를 통한 주민화합과 소통을 기점으로 자립형 행복 공동체 지역만들기로 경제적 자생력을 갖춘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여기에 교육·컨설팅을 더해 주민들의 정신적역량 강화를 통해 마음까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농촌공동체 회복과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 사업계획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의식를 전환하게 한다.힐링의 도시 양평의 면모를 선보인 소리산 헬스투어에 이어 쉬자파크, 물소리길, 자전거코스 등 다양한 헬스투어코스 상품으로 헬스투어등이 양평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100세 시대를 맞아 보건복지프라자를 지역별로 거점화해 전국 최고의 복지·건강, 맞춤형 통합브랜드를 정착,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의학·과학적을 접목한 건강시스템 정착으로 건강증진 활동 활성화와 헬스투어의 안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수도권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한 물소리길, 자전거길, 쉬자파크 등의 인프라를 맞춤형 건강설계에 기본 플랫폼을 두고 새로운 양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6차 산업도시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밸트 구축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통한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고, 양평 푸드플랜으로 소비자와 농장을 연결시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향상 구축에 나선다.지역별 여건에 맞는 명품 특화 신소득 작목을 체험관광형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 6차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자원조사와 주민역량 강화, 가공시설 확충으로 농촌과 도시가 소통하고 신뢰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레스토랑을 동부와 서부에 신규개장해 농업인과 소비자, 농촌과 도시가 공감하게 하며 다양한 농산물 생산확대로 일자리와 주민소득원 창출, 농촌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소비자가 찾아오는 돈버는 친환경 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이 전체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 복합문화 공간 양평 쉬자파크에 산림교육센터, 치유의 숲 조성, 산림헬스케어밸리를 조성하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역과 용문사를 이은 문화밸트도 조성한다.특히 숨은 보고를 다시 띄우기 위해 중미산휴양림, 산음휴양림, 양동 치유의 숲까지 확장하는 산림·힐링 문화밸트를 조성해 선보인다.■ ‘양평·양서·용문 재래시장’ 5일마다 축제의 장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 조성으로 아케이드를 연계한 ‘시장1길 확대 운영’으로 시장 방문고객들은 5일마다 축제의 장으로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개념 문화장터 양평시장 1길 토요야시장을 확대 운영한다. 양평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제공과 양평 지역 상인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게 된다.용문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한 산채 공동판매장, 주말직거래장터 특화운영으로 산나물 특화 용문시장을 조성하고, 고객지원센터 건립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산나물 특화 직거래 장터를 운영에도 나선다.전국 최고의 양수리시장 아케이드 준공에 따른 아케이드 구간 내 특화점포를 육성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계한 관광형 시장도 한걸음 더 나아간 재래시장으로 선보인다. 김선교 군수는 3선의 마지막 행정의 결실을 내놓기 위해 끝없이 달리고 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모두를 위한 양평군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 Only One 양평에서는 도약을 위한 끝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 자전거 특구로 지정되고 11만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사고시 5백만원 ▲후유장애시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해 진단에 따라 ▲4주 이상은 10만원, 8주 이상인 경우에는 50만원의 위로금이 책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 벌금 부과시 2천만원 한도 내 지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한도 내 지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원 한도 내 지원 등이 보장내용에 담겨있다고 전했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이번 보험 가입으로 주민등록 주소 기준 11만여 양평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자전거 보험 가입은 사고 후를 대비한 조치로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3년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해왔으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13명의 군민이 1억2천여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건설과 도로관리팀 전화770-2476,2633번 또는 동부화재해상보험 전화02-472-711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