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앞으로 양평군민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깨끗한 양평 만들기’를 직접 평가해 더욱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30일과 31일 1/4분기 주민 평가를 통해 삶의 행복운동 실천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양평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평가를 실시해 행정의 주민 참여를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자 한다. ‘깨끗한 양평만들기’는 시가지, 주택가, 공원, 하천, 외곽도로, 승강장 등에 대한 청결 상태를 주민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1그룹(양평읍,용문면,양서면,서종면,강상면,옥천면) ▲2그룹(지평면,개군면,양동면,강하면,청운면,단월면)으로 나누어 분기별로 교차평가를 한다. 분기별 평가결과를 종합해 그룹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특별상 읍면을 선정하여 ‘깨끗한 양평 만들기’ 생활화를 위한 상사업비를 읍면에 지원할 방침이다. 류범영 전략기획과장은 “‘청결’의 생활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라며 “개인 실천사항인 내 집 앞 청소하기, 쓰레기 줄이고 분리 잘하기, 담배꽁초 안 버리기, 내 논 밭 깨끗이 하기 및 마을(공동체) 실천사항인 도로 주변 깨끗이 하기, 하천 깨끗이 하기, 마을 공동시설 깨끗이 하기, 숲 깨끗이 하기 등을 민과 군이 함께 실천하여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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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봉 기자
2016-03-2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