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택 전의원(새·양평여주) 출판기념회 1천여명 몰려 '정치쇄신 단면' 보여줘

이규택 전 의원(새ㆍ현 교원공제회 이사장)이 10일 오후 3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 출판기념회 겸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민병채, 이기수 전 양평ㆍ여주군수 비롯해 김덕수, 박장수, 최상호 양평군의회 새누리당 전 의원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이 전 의원은 “양평군민과 국가를 위해 진 빚이 많은데 여기 모인 군민들과 함께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큰 감동을 주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민병채 전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에는 정치적 혁명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십년된 규제개혁과 사격장 이전과 송파 양평간 고속도로 등 우리 군민에게도 진정한 리더와 머리가 필요한데 그 주인공이 이규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황야의 무법자’ 등 2곡의 수준급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군민 이모씨(62·용문면)는 “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군민이 운집해 정치적 혁신을 요구하고 갈망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양평군민이 더이상은 머물러 있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2016년 읍면방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격식없는 발전토론 개최

양평군이 2016년 오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새해 읍면방문’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격의 없는 지역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주요 사업장 점검, 새해영농 설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매년 실시하는 읍면 방문이지만 금년도에 새로 실시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눈에 띈다.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포스트잇에 작성한 본인의 사연(고민, 자랑거리 등)을 무대 앞 보드에 붙여놓고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면서 작성자의 고민을 참여자 모두와 함께 소통·공감하는 방식의 토론 형식으로, 소소한 일상 고민에서부터 읍면의 발전방향까지 토론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기점으로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군민과 함께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읍·면 방문 일정은 ▲양평읍(1월 11일) ▲강상면(1월 12일) ▲강하면(1월 18일) ▲양서면(1월 19일) ▲옥천면(1월 13일) ▲서종면(1월 20일) ▲단월면(1월 14일) ▲청운면(1월 15일) ▲양동면(1월 21일) ▲지평면(1월 22일) ▲용문면(1월 25일) ▲개군면(2월 4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 교통사고 '이것이 구조다' 앞선 대응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5일 16시 12분경 용문면 삼성리 6번국도에서 발생한 5톤 트럭 전복사고를 신속히 구출해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살렸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000(남, 50대추정)는 5톤 트럭 운전자로 용문터널 출구에서 약 80미터 빠져 나온 지점 중앙분리대를 충돌 후 전도된 상태로 차체 안에 다리가 끼인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 및 경찰서는 긴급 출동했으며, 119구급대가 현장도착시 심각한 다리손상과 내상 등 환자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되어 신속한 이송을 위해 경기도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차체 내에 고립되어 있던 요구조자는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 한 뒤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처부위를 지혈하였고 이후 약속 장소에 도착한 경기도 특수대응단 소방헬기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수원 아주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사고다발 지역과 강추위로 인하여 도로가 얼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운전 등 교통법규 등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과 “항상 군민을 위해 누구보다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수호하여 수혜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119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 새해 새단장 ’양평군 민원실’

양평군이 2016년 새해를 맞아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해 4일 첫선을 보인다.3일 군에 따르면 희망찬 새 출발과 함께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한 친절 민원행정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민원실 리모델링은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제공과 깨끗하고 품격 있는 민원실 분위기 조성이다.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착공해 민원창구 교체와 민원실 대기공간 확대, 안마의자기, 임산부 의자, 북카페, 혈압체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편안한 공간도 마련했다.민원실은 주민등록·인감, 여권신청, 민원접수, 통합민원발급, 지적측량신청, 부동산실거래 신고 및 검인 등 총 12개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리모델링으로 민원인 이용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인감, 여권을 중앙창구로 조정해 민원인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새해 특수시책으로 민원처리 모니터링 ‘CS-Call’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CS-Call’은 군에서 처리한 6일 이상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인에게 서비스 만족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박성만 주민지원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과 함께 친절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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