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6년 청렴 1등급’ 향해 뛴다

▲ 01 청렴실천결의대회 (1)

양평군이 올해 전 공직자가 반부패 청렴 생활화를 통해 청렴 1등급을 실현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오흥모 조사팀장과 김분자 군 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대표로 선서한 결의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다짐했다. 또 전 공직자가 스스로 작성한 결의문을 군수에게 전달하는등 청렴 1등급 실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청렴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 ▲청렴 강연 ▲부서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16년이 음주운전 제로 원년의 해를 목표로 설정하고 ‘저녁 회식 시 자동차 키 두고 가기 운동’ 등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공무원 노조와 연계한 ▲청렴 시책 운영 ▲청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총 3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승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실천 분위기를 확립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공직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