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들의 밤 눈 ‘가로등 일제 점검 실시’

양평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밤눈인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개 반을 편성해 오는 2월 5일까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환한 밤길을 선사하게 된다.

 

가로등 유지보수반은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램프고장, 단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규모 정비가 필요할 경우 전문업체에 의뢰해 신속히 해결해 환한 밤길을 만든다.

 

안철영 도시과장은 “읍면에서 신규로 설치되는 가로등에 대한 전수조사로 통합 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읍면과 연계한 합동 점검으로 군민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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