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부 읍면 제외 도시가스 공급 全無 市 “내년부터 연차적 보급 계획”
여주시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률이 낮아 비싼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연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의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50%로, 동지역과 일부 읍면을 제외하고는 공급이 전무한 상태다.
특히 미 보급지역 대부분이 가구 밀집도가 낮은 농촌으로 도시가스보다 1.4~2.5배 비싼 LPG·심야전기·난방등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큰 농촌지역 주민들의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께 도시가스용역 공급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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