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여주시 기업유치과 신설 요구

▲ 김영자 부의장 사본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에 기업유치과 신설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2일 여주시의회 제1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주시에는 대기업 공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720여개 업체 9천400여명의 종사자가 있다”며 “여주의 지역경제는 지난 97년 IMF 경제위기 당시 도자기 업체를 비롯해 많은 공장이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소규모 기업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근로자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산재된 중소기업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담당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주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기업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역 친화적 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기업유치과의 신설이 절실하다”며 “여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명품 여주시 미래의 소중한 인적자원이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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