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 건실화대책’ 부천시, 2년 연속 대상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 건축행정 건실화대책 추진 시ㆍ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의 유지ㆍ관리 시행, 현장조사검사 대상건축물 사후점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재능기부 및 위반건축물 단속ㆍ정비 등 국가ㆍ도 중점시책 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축 행정 우수ㆍ특수시책 시행으로 민원 편의 행정구현과 공개공지 수시 및 정기점검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 확보, 건축사 간담회와 각종 워크숍 개최 등 건축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학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시를 수준 높은 건축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행정 건실화는 △건축행정 신뢰도 향상과 부조리 방지 △건축행정 질서 확립 △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선진 건축행정 구현 등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평가 항목은 국가와 도의 중점 시책의 이행과 건축행정 서비스 등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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