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부천교육지원청은 22일 성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과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한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안전한 마을살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모으고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과제와 마을안전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조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행정기관에 대한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유선만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공개토론회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복합적인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상호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시, 원종역~홍대입구선 광역철도 타당성 공동용역 중간보고회

부천시는 22일 오정구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서구, 마포구 3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시도 의원, 시구 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역~화곡(까치산)~홍대입구선 광역철도 타당성 공동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광역철도 타당성에 대한 PPT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역철도 타당성 사업구간 검토는 ▲소사~대곡 복선전철의 원종역(부천시 오정구)에서 서울지하철의 홍대입구역(서울시 마포구)까지 17.3㎞ 구간 ▲원종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서울시 마포구)까지 14.5㎞ 등 2개의 대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강서구, 마포구는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분석 및 경제성재무성 분석 등을 완료해 오는 9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광역철도 사업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2, 5, 6,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의 교통 편의가 매우 증대된다며 4개 자치단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주민의 숙원사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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