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22일 성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과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한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안전한 마을살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모으고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과제와 마을안전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조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행정기관에 대한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유선만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공개토론회”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복합적인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상호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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