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김만수 부천시장이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지난 8일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원(회장 금영숙)과 오정로타리클럽회원(회장 강병하) 등 13명과 함께 알타리김치, 코다리 찜, 야채 부침개 등 5 ~ 6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다. 밑반찬을 만든 후 김 시장과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 시장으로부터 직접 밑반찬을 전달 받은 차모씨는 시정활동에도 바쁘신데 이렇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시장은 민들레여성자원봉사회와 오정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원종2동이 따뜻한 동네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6일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심곡천 복원사업 등 도심 공간구조를 재편해 도시 균형발전을 꾀하고 공간의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정책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취임 후 그동안 도시안전 기조를 바탕으로 365안전센터를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배치해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확대, CCTV통합운영, 시민안전교육 확대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직 개편을 통해 복지와 문화를 분리, 각각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며 복지국을 신설해 주민센터를 부천형 무한돌봄센터 복지동으로 복지기능을 강화했으며 문화기획단도 신설해 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세계적대중적산업적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녹지와 공원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푸른도시사업단도 신설, 도심녹화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복지부문에서는 장애인 교통편의를 위해 복지택시 15대, 저상버스 12대를 확대 도입했으며 노인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10월부터 월 5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김 시장은 뉴타운지구 해제와 부천형 혁신학교인 부천미래학교 확대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급수관 노후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공동주택 52개 단지(3만6천378 가구)를 포함한 모든 주택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을 위해 이달 중 주택조례 및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예술진흥 조례도 제정해 230여개 생활예술 동아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민선 6기는 부천탄생 100년, 미래부천 100년을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한계에 도달한 도심공간을 재편해 도시균형 발전과 공간의 효율화로 문화특별시 부천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1일 부천소사경찰서 치안현장을 찾아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상 구축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일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7명,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4대 악 근절과 경제 혁신에 부응하는 경찰활동 주요 업무보고, 112 종합상황실 등 현장부서 근무자 방문 격려에 이어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최 청장은 신속하고 끈질긴 현장출동으로 자전거를 절취하던 피의자를 검거한 순경 박지환 등 3명에 대해 중요범인 검거 및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 청장은 어려운 업무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는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NGO레인보우 부천지회(지회장 목영희)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천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 시민 및 청소년들과 함께 올바른 인터넷 및 SNS 활용법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려와 소통의 나눔 행복한 인터넷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NGO레인보우에서 직접 만든 천연캔들 500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준비한 리플렛 500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NGO레인보우 목영희 부천지회장은 앞으로도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 및 재능기부 릴레이, 멘토링사업, 학부모 무료강의, 긴급 복지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사업이란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주로 가정 양육을 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나 긴급한 일로 단기간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쉽게 맡길 수 있다. 시는 시범사업기관으로 복사골문화센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한다. 보육 대상은 양육 수당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로 기본형 월 40시간, 맞벌이형 월 80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형 보육서비스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 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 또는 전화(1661-9361)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정부에서 일부 지원(2천~3천원)하며 나머지 본인 부담은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부천=윤승재기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챌린지 세일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오는 7일까지며 해외명품 대전(9층 행사장 5일까지), 아웃도어VS골프 라이벌전(9층 행사장 7일까지), 남여 패션 357만원 균일가전(8층 행사장, 7일까지), FALL IN 와인 페스타(지하 1층 행사장, 5일까지)를 준비했다. 남여성 패션 357만원 균일가 상품전에는 남성인기 브랜드에서 3만원(재킷), 5만원(재킷코트정장), 7만원(재킷정장)등 상품 퀄리티가 우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한, 여성 균일가 상품전에도 고세 니트티셔츠 3만원, 화이트호스 바지 5만원, 트리아나 트렌치코트 7만원 등 유명브랜드의 가을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9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대표브랜드 코오롱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활용성 높은 아웃도어 룩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핑&팬텀 골프대전도 마련했다. 아울러 개점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9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창립 35주년 챌린지 세일을 맞아 어메이징 7대 쇼핑찬스를 통해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중동점 제1회 모피&FUR 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공식)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무료로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을 펼쳐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깊은구지마을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으로 어려운 가정의 장판, 도배, 청소는 물론 하절기에는 현관 출입문 방충망 달아주기, 동절기에는 문풍지 달아주기 등 시기별 맞춤형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정명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인터렉터) 학생들,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현재까지 43가구를 지원했다. 수혜를 받은 최모씨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지냈는데 이렇게 무료로 도배와 장판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고영명 심곡본1동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가정들에게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연계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 중동초등학교(교장 김진복)는 최근 1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현장방문 등록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실종 사건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학생의 사진과 지문을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 시스템은 실종아동 발견 시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일치 자료를 찾아 신속히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신청서에는 키, 몸무게, 흉터, 점 위치 등 세밀하게 작성해야 한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부천 전 구간 지하화, 동부천IC 폐지 및 북부천IC 설치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용역결과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시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개발연구원에 오는 2018년 12월 준공예정인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과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한 결과 정부의 재정지원 및 일부 문제점만 보완한다면 전 구간 지하화 및 북부천IC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사업비로 1천200억~1천500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추가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며 이달 말 전 구간 지하화 및 북부천 통합 IC설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서울시 강서구와 광명시와 연대해 투쟁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명호 시 교통도로국장은 부천시와 시민들은 동부천IC 건설에 따른 녹지파괴, 소음피해 등을 우려해 2008년부터 정부에 노선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최근 부천시의회에서도 동부천IC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시의회와 시민 등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저소득층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한 제14회 꼬마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꼬마마라톤 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시작된 행사로 이날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등 6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이 행사로 심장병, 희귀병, 난치병을 앓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수술비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들의 후원금, 어린이들의 성금 등 2천950여만 원을 모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이영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고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