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미얀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협력기관인 (사)하얀코끼리(이사장 영담 스님)에 축구공 40개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축구를 통한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이뤄졌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부천FC가 한국을 넘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축구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단체운동인 동시에 정신과 육체를 고루 강화시키는 종합운동으로 축구를 통해 미얀마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육성하고 사회성을 향상 시키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코끼리는 한국문화의 창조적 전승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봉사, 보건주택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한국미얀마 간 문화교류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월7일까지 2015 부천의 책 후보도서 10권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015 부천의 책 시민투표는 도서관, 전철역, 백화점, 학교, 서점 등 현장투표와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최종 도서 선정은 오는 2월12일 도서선정회의에서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가 균형발전사업단과 기획실을 신설하고 한시기구인 창조도시사업단을 폐지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오는 4월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한시기구인 창조도시사업단의 폐지에 따라 균형발전사업단을 신설하고 원미구의 과밀한 행정수요 해소를 위해 14명의 공무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5국, 3직속, 4사업소, 3구청 74과 352팀, 36동(+1팀)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14명(복지인력 13, 도서관 1)을 늘려 2천256명(현재 2천242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균형발전사업단은 △균형발전과 △원도심지원과 △재개발과 △시설공사과로 편제되며 기획실은 △기획1팀 △기획2팀 △디자인기획팀 △규제개혁팀을 두게 된다. 아울러 재정경제국의 기획예산과는 예산법무과로, 교통도로국의 차량관리과는 차량등록과로, 행정지원국의 교육지원과는 평생교육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재정경제국의 녹색농정과는 도시농업과로 명칭이 변경된 후 푸른도시사업단으로 편제되며 옴부즈만팀과 문화정책관은 폐지된다. 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후 3월4일 제20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부천=윤승재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4개 항목을 평가한 교통문화지수에서 부천시가 인구 30만명 이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보행지킴이 홍보 캠페인 및 초등학교 교육지도, 어린이교통나라, 워킹스쿨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인구 10만명 이상의 74개 시를 3개 그룹으로 나눠 현황과 정책을 평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에서도 부천시는 30만명 이상~100만명 미만 그룹에서 수원시와 함께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버스도착시스템 구축(706대), 도로 전광판을 통한 교통소통 정보제공,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노 시 교통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과 신뢰성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교통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사)부천벤처협회와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사)부천벤처협회의 임직원과 가족에게 각종 진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사)부천벤처협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대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사)부천벤처협회의 800여개 회원사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다음카카오, CJ E&M과 함께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본선 진출작 8편에 대한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작 8편 중 독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합산으로 결정되는 최종 수상작 6편은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에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CJ E&M을 통해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독자 투표는 다음 만화속세상 특별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22일 부천테크노파크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글학교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경사회단체 합동으로 운영하며 이날 개강식은 경찰서 및 한글학교 운영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글학교는 지난 2012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돼 폐지될 위기에 처했지만 평소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주)대성울트라소닉(대표 신종현)과 부천노동복지회관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운영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에 오정서는 매월 한글학교 수업날짜에 맞춰 학생들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함께 열고 있으며 이날 부천오정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춘수)는 초청된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된 학용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월 간식과 학용품 등을 후원키로 약속했다. 최규호 서장은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공무원들의 내적치유 및 자신감 회복,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종교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는 개신교계 5명, 불교계 3명, 천주교계 3명, 종교전문가 1명 등 종교계 멘토 대상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공무원들과 종교지도자들이 1대1로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상담실과 명상방을 마련했으며 멘토들은 종교계 및 전문가별로 월 1회 이상 상담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공직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종교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멘토링이 부천시 공무원들의 자신감 회복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종교계와 소통하고 행정기관이 협력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종무팀을 처음 신설한 바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지역 내 지난해 화재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소방서는 22일 지난해 부천지역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건수는 300건으로 전년대비 47건(13.5%)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 재산피해액은 20억6천33만4천원으로 전년대비 8억9천152만4천원(3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비주거 35%(105건), 기타(쓰레기 등) 30.4%(91건), 주거 26%(78건), 차량 7.3%(22건), 임야 1.3%(4건) 순으로 발생했다. 발화 요인별로는 인적요인 51.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물적요인 39.7%, 기타 8.6% 순이며 부주의가 151건으로 화재발생 비율이 가장 높아 화재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출동건수(구조, 구급, 대민지원 포함)는 3만5천145건으로 전년대비 747건(2.1%) 줄었으며 일일 평균 출동건수는 96.3건이었다. 김경호 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와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 20개소 전체에 대해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무선인터넷은 통신사(SKT, KT, LGU+)와 상관없이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청소년센터, 시민학습원, 부천혜림원 등 복지시설 10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통신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서민계층에게 통신요금 부담 등을 덜어 주게 됐다며 올해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무료 와이파이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