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 20개소 전체에 대해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무선인터넷은 통신사(SKT, KT, LGU+)와 상관없이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청소년센터, 시민학습원, 부천혜림원 등 복지시설 10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통신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서민계층에게 통신요금 부담 등을 덜어 주게 됐다”며 “올해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무료 와이파이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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