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앞 분수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축협 등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생산농가 및 자매결연 9개 시군(해남군, 공주시, 완도군, 봉화군, 옥천군, 무주군, 강릉시, 진도군, 서산시)이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채소류, 기타 명절 선물류 등 90여 품목을 직접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등 명절 선물류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된장, 버섯, 꿀, 더덕, 한과류, 사과, 잡곡, 나물류, 밤, 쌀 등이며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부천=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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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2015-02-0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