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서부본부는 26일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9층 대회의실에서 장희엽 KT수도권서부본부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대학교 통합스마트 캠퍼스 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가 부천대학교 본교 및 제2캠퍼스에 최고품질의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우수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석 부총장은 이번 스마트 캠퍼스 구축사업으로 21세기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부천대학교의 정보화 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고 IT기업인 KT와의 질 높은 산학협력을 통해 본교의 우수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원미경찰서 소속 외국인치안봉사단이 학교폭력 예방 순찰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26일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도당동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도당동 일대에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이용하는 식당 및 외국 식료품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학생들의 탈선 공간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공터 및 공원이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외국인치안봉사단 20여명은 신흥초등학교 인근 공원을 중심으로 강남시장 일대를 순찰했다. 이에 지역상인들은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이 순찰을 돌며 외국인 범죄 예방과 언어소통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니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춘화 외국인치안봉사단장(중국출신 귀화여성)은 앞으로도 지역축제 및 연말연시 그리고 주말 저녁 등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을 모집한다. 태양광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은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 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이 되면 정부 보조금을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확인서를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선착순 20세대에 시 보조금이 지원된다. 2차신청은 4월20일부터 5월1일까지이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25일 5층 큰마루에서 아동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어머니폴리스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위촉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규호 서장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오정구청 관계자, 각 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했다. 어머니폴리스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교내 취약장소 순찰, 각종 캠페인 활동과 학생상담, 경찰과 학교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하며 아동안전은 물론 학교폭력 및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최규호 서장은 아동안전과 학교폭력 발생 전, 학부모학교경찰지자체가 공동대응 한다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가족형 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한 패밀리 물놀이 공간 스플래시 키즈존을 전격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플래시 키즈존은 바닷속 세상을 테마로 한 스플래시 물놀이 공간으로 다양한 바다생물을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표현해 친근감을 더하고 다채로운 원색을 사용,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해마와 불가사리는 물론 레인보우 컬러의 스플래시 터널, 키즈 전용 슬라이드, 워터드롭과 버켓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이번 스플래시 키즈존 오픈을 기념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현장 고객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34인 패밀리 우대를 이용하면 워터파크&스파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엄마)와 함께 이용할 시 어린이의 입장료는 무료인 맘&키즈 1+1우대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휴장기간을 거쳐 안전점검과 신규시설 도입을 마쳤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홈페이지&모바일앱 리뉴얼 오픈 기념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페이지(playdoci.com)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wjplaydoci)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전 EBS 입시분석위원을 지낸 하귀성 소장이 2016학년도 입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사전 예약없이 강당 수용인원 600명 선착순 입장이며 강의 교재는 설명회 당일 강당 입구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교육지원과로 문의(032-625-40713)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은 201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TOP3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구조과정공공영역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세종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을 심사하는 구조영역과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진료정보 충실도병상정보 신뢰도를 보는 공공영역,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적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영역 등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세종병원은 전국 117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개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식 세종병원 병원장 겸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기쁘다며 중증응급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부천옥길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이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본보 20일자 10면)된 가운데 LH가 지장물 등을 철거하면서 석면을 불법으로 철거하고 잔해를 방치해 환경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23일 LH옥길지구 사업단에 따르면 분양홍보관 건물 뒤편은 공원부지로 모든 지장물이 철거된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주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철거 잔해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고 있다. 특히 철거 잔해들 사이로 석면 잔해들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간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기록보존하고 석면은 따로 철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주택을 철거하면서 불법으로 석면이 함유된 주택을 철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를 현장에 60일 이상 보관해서는 안 되지만 LH는 날짜를 어기고 무단 방치하고 있다. 아울러 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지장물과 지하시설물을 철거한 C1일반분양 용지도 콘크리트 하수관 등 철거 잔해들을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쌓아놓고 있다. 게다가 방진 덮개 등이 미비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택지개발 등 건설현장에서는 유해물질을 포함한 지장물 철거 시 유해물질 확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조사기관에 위탁해 사전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유해물질이 함유기준 이상인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지정폐기물 처리용역을 별도로 발주해 지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 전량 위탁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LH옥길사업단 관계자는 본보가 제기한 부천 옥길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 안전 문제에 대해 분양홍보관 앞 신호등은 소사경찰서와 협의해 이달 안으로 철거키로 했다면서 이달 중으로 드럼통 모양의 시설물도 전부 모래로 교체하고 야간 램프도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 윤승재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FC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FC는 지난 20일 순천향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이문성 병원장, 김종구 부천FC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FC 성인팀과 유소년팀 홈경기에 응급 의료진 파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운영,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각종 진료서비스 편의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전문 분야가 스포츠의학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선수단 전담 주치의로 지정해 프로진출 3년 차를 맞는 부천FC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 자녀, 어린이 환자 등을 초청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답답한 병상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가 강력범죄 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부천오정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부천운수(대표 김보연)와 범죄피해자 택시 귀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정서는 강력범죄 피해자가 심야시간(00:00~03:00)에 조사를 받게 되면 택시귀가 의사를 묻고 부천운수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택시로 귀가시키고 택시비는 추후 오정서에서 택시회사에 지급한다. 최규호 서장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자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