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오는 25일까지 소향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향문화교실은 자격증 취득교실과 동아리 교실로 나눠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소사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교실은 퀼트, 동화 구연, 실내조경 등 3개의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별로 각 3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동아리 교실은 경기민요, 서예, 꽃꽂이, 기타연주, 우리 춤 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행정지원과(032-625-602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가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을 공공성 강화된 시립병원으로 기능전환을 검토한다. 16일 시는 브리핑을 통해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공공성, 접근성, 형평성이 강화된 시립병원으로 기능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치매환자가 늘어나는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으며 지역의 여건도 응급의료기능을 갖춘 병원으로서의 역할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시는 시립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노인건강과 관련된 기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치매 특성화 병원 등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시립병원 기능전환 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말까지 시립병원 기능전환 최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2016년 이후부터 공공성이 강화된 시립병원을 운영한다. 한편,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은 오정구 작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재가지원센터로 나눠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이 올해 말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불합리한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시행한다. 16일 시는 건축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과 건축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문 정비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 가산 ▲기존의 건축물 등에 대한 특례 확대 ▲건축민원 심의를 위한 건축민원전문위원회 설치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 예치금 대상 확대 ▲현장조사 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관련 규정 신설 ▲대지의 분할제한 기준 완화 ▲맞벽 건축물 대상 확대 등이다. 박종학 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나눔 릴레이로 지역 내 곳곳을 따뜻하게 밝혔다. 최규호 서장은 16일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인 부천제일시장을 찾아 쌀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정구 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할머니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해 기초연금과 파지를 주워 판 돈으로만 생활해서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서장은 명절이 더욱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명절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위 이웃을 둘러 보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오정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교육지원청 한영희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6일 설날을 맞아 부천시 소사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새소망의집과 부천 혜림원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 교육장은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소방서는 16일 역곡동 벌응절리와 원미동 장미마을 2곳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는 화재취약 계층에 초기소화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 가구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설명 및 주택화재 예방 교육과 혈압측정 등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남철 통장 등 3명을 마을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명예소방관 위촉과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호 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벌응절리와 장미마을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계기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는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17일까지 음향분야 직업을 탐색하기 위한 직업탐사대 에코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음향 엔지니어를 꿈꾸는 17세 이상 청소년이며 지원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bcf.or.kr)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hip299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중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youth.bc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소년수련관(032-320-6355)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15일 설 명절을 맞아 최규호 서장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회, 부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테크노파크 1단지 입주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타향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씨는 명절이 되면 항상 고향과 가족 생각이 간절한데 이렇게 가족처럼 불러주시니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정이 한국사회에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보안협력위원회 박춘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웅진플레이도시는 12일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특별한 설 이벤트 설날 패밀리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 워터파크&스파를 방문하는 3~4인 가족은 정상가 대비 46% 할인된 가격으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4인 가족권을 이용하는 고객 1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3월 리뉴얼 오픈 후 워터파크&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한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은 어린이 설맞이 1만원 특가가 준비돼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를 방문, 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인증샷을 제시하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1만원에 웅진플레이도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깜짝 캐릭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아쿠아트랙, 물위의 징검다리 건너기 등 신나는 패밀리 워터게임이 펼쳐지고 스노우도시에서는 뽀로로와 친구 캐릭터들이 펼치는 뽀로로파크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이벤트가 매일 3회씩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테마스파와 노천 힐링스파도 가족을 위한 필수 추천코스라며 따듯한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개정된 소방법령을 알지 못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건출물 중 연면적 1만5천㎡ 이상은 1만5천㎡마다,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또한 숙박, 의료, 노유자시설, 기숙사 등의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자체 보관했지만 올해부터는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건축물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관련, 올해부터는 건축물 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는 공사를 수행하기 전 임시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내 설치되는 실내장식물 중 칸막이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정립되고 이러한 칸막이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준불연 또는 불연성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신규 허가를 받는 대상물은 피난 안내도와 피난안내 영상물은 한글과 더불어 1개 이상의 외국어를 반드시 함께 표기해야 한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소방법령을 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개정된 소방법령 적용 등 궁금한 사항은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