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12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서장을 비롯해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방범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협력치안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일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안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경 협력방범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정서는 지난해 협력단체 활동사항을 되짚어 보는 시간과 함께 올해 주요 치안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 협력단체들과 경찰 치안활동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서로 소통, 올해 협력치안 활동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최규호 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3시부터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부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10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및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학습동기를 갖춘 잠재력 있는 수학, 과학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과학수학 통합으로 120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주제별 체험학습, 상담활동, 수학과학 연구방법론,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11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굴포천 에코서비스(Eco-Service)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간의 주민행복 증진에 직결되는 사업을 지원해 인근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와 김포시, 인천시는 굴포천에 대한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키로 하고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굴포천은 인천시 부평구에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한강 합류점까지 흐르는 총 연장 15.31㎞의 지방하천으로, 그동안 행정구역상 3개 시도와 5개 기초자치단체가 관련돼 있어 환경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천시 주관으로 인천 부평구계양구가 공동 참여하는 이 사업은 총 29억6천만원(국비 23억7천만원, 지방비 5억9천만원)이 투입돼 2017년까지 완료된다. 시는 그동안 보행로가 끊긴 채 방치된 굴포천의 삼정천과 여월천 합류지점을 목재교량으로 연결하는 건강길 단절 구간 교량 연결과 둑길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자원의 연계촉진을 위해 굴포천 전 구간 및 주변지역에 문화체육환경시설의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위험구간에는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비포장, 파손, 불량노면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환경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자생 조직이 건강, 생태, 교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동 운영하고 우리 동네 굴포천 가꾸기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굴포천을 여가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 생활권 내 문화자원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활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사업은 동일생활권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9층 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점에서 준비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 스포츠 대표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나이키 티셔츠 2만9천원(100매 한정), 아디다스 가젤 운동화 3만원(50족 한정) 등 다양한 한정상품뿐만 아니라 남여 의류, 러닝화 등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당일 10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 증정,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곽티슈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특별한 쇼핑찬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이키아디다스 구매고객 대상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김종국 미니콘서트, 롯데상품권, 원웨이 식사권 등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3월 다양하고 메리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점은 같은 기간 9층 점행사장에서 탠디, 소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Spring 슈즈 대전도 진행, 쇼핑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8층 점행사장에서는 여성 커리어디자이너 대전을 진행해 요하넥스, 엠씨, 고세 등 다양한 브랜드의 3479만원 초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천=윤승재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2015년 세계 콩팥의 날 기념 공개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공개강좌는 여러분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콩팥과 건강(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만성 콩팥병의 예방(오혜란 간호사) ▲콩팥병 환자의 영양(임희숙 영양사) 등 각 강좌가 20분씩 진행된다. 또한, 공개강좌 뒤에는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간편 맞춤식품 시식회가 열린다.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외래(032-621-5051~2)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소방서는 오는 4월10일까지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및 교내외 홍보활동 등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119소년단으로서의 기본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교육받은 내용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체험교육을 병행반복하며 119소년단 수련 캠프 참여 및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년단 운영 및 참가 절차에 대한 사항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 또는 부천소방서 예방팀(032-650-4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3월부터 부천지역 열요금 인상을 추진하던 GS파워(주)가 결국 열요금 인상을 철회했다. 10일 부천아파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최근 GS파워 측과 간담회를 가진 결과, GS파워 측이 올해 1분기 열요금 인상안을 철회하고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요구안인 열요금 인상저지 및 요금인하, 자체 검침시 검침수당 지급, 열교환기 노후부품 교체 및 청소비용 부담, 단지별 노후 열배관 공용부분 교체 요구 등에 대한 GS파워 측의 입장에 대해 물었다. 아울러 연합회 측은 GS파워 측의 열요금 인상을 대비해 접수한 2만500여명 이상의 서명부를 공문화해 GS파워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GS파워 측은 3월 열요금 인상계획을 철회하고 지난 2013년 7월 이후 요금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침수당 지급 등 추가 요구안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요금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난방 사업을 시작할 당시 검침은 각 아파트에서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어 연합회 측의 요구사항은 GS파워 측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사업자간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달 13일 부천지역 내 110여개 단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GS파워(주)가 3월부터 열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하자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고 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시 요금납부 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했었다. 부천=윤승재기자
유통 공룡 코스트코의 부천시 오정물류단지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코 입점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차 행동에 나선다. 대책위는 오는 26일 코스트코 입점 반대 대규모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청구가 기각됐기 때문이다. 대책위는 지난 1월8일 오정물류단지 내 코스트코 입점을 허용한 LH를 상대로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코스트코 오정물류단지 입점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절차상 하자로 상류시설용지를 분양하면서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매각할 수 있도록 12차 입찰을 짧은 기간에 졸속으로 진행시켜 유찰되자 법적 근거(입찰기간, 횟수) 없이 미분양으로 간주, 3차 입찰에서 예정가격보다 무려 120억원을 높게 쓴 코스트코에 부당 매각했다는 것이다. 특히 상류시설용지가 12차 입찰에서 유찰돼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허용용도로 변경하면서 행정절차(지구단위계획 변경) 이행없이 곧바로 3차 분양 공고를 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청구이유를 검토한 결과 위법사항이 없다며 기각 처리했다. 이에 대책위는 오는 26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대책위와 시민사회 종교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 관계자는 코스트코가 부천시에 건축허가 신청을 냈지만 지난달 17일 시는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사전검토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다면서 코스트코가 들어서면 부천지역 내 중소상인은 물론 김포인천지역 상인들까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입점을 저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부천=김성훈ㆍ윤승재기자
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천장학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 성적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등 5개 분야 175명을 선발해 모두 3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고등학생은 부천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부천 소재 고교 출신 및 고졸 검정고시 출신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장학재단 홈페이지(www.bcjh.or.kr)를 참고하거나 부천시 교육지원과(032-625-4063)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는 불법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며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상금 단가는 현수막 크기별로 1매당 500~1천원, 벽보는 100매 기준 2천~4천원, 전단은 200매당 2천원이며 1인당 1일 2만원,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단, 아파트 단지나 상가 내부에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지정 게시대에 설치한 현수막과 신문 등에 끼워 배포된 전단지 등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윤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