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2011 통합지방공기업 컨설팅 결과 최우수 등급

민선5기 최성 고양시장의 공약사항인 고양도시공사 재편을 위해 (구)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하여 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1년 통합지방공기업 경영컨설팅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통합 지방공기업 경영컨설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2008년 이후 신설된 지방공사ㆍ공단 경영실태에 대한 점검결과에 따라 통합된 지방공기업들을 대상으로 통합절차의 적정성, 통합의 성과, 조직운영실태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고양시의 도시개발부문과 공공 시설물을 관리ㆍ운영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4월 과감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통합과정에서 20%의 정원을 감축하였으며, 내부 컨설팅 조직인 미래 전략추진단을 발족하여 새롭게 출범한 공사의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고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공사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였다. 특히, 민선 5기 핵심가치인 시민을 최우선시하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그 간의 노력을 치하하며 금번 컨설팅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가꾸는 데 더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 꽃박람회 ‘글로벌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린다.내년 박람회에는 40개국 310개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박람회 주제를 세계 꽃 올림피아드로 정하고,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꽃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지구촌 축제인 2012 런던 올림픽에 앞서 내년 봄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비즈니스 적인 측면을 강화, 국내 화훼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글로벌 화훼 박람회로 개최된다.비즈니스 데이에는 전국 농가와 기관, 단체 등 화훼 관계자 2만명을 초청해 상담회와 품평회를 갖고, 수출업체와 농가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실도 행사 전기간에 걸쳐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해외 우수업체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유력 화훼 수출ㆍ입 업체가 중심이 된 국제협력위원회도 구성했다.메인 행사장인 고양꽃전시관은 국내외 우수 화훼 기관과 업체가 전시하는 올림피아드관, 꽃박람회 주제관인 유토피아관, 각 지자체나 화훼 관련 단체의 홍보관, 화훼 장식관, 생태 탐구를 할 수 있는 무궁화관 등으로 꾸며진다.또 백합과 튤립 등 구근 80만그루로 화려함을 선보이는 꽃의 꿈 정원, 장미향이 가득한 밀회의 정원, 런던 올림픽 개최에 앞서 경기 모습을 담은 조형물로 꾸민 컨티넨탈 올림픽 가든, 한류를 재현하는 K-POP 정원, 통일을 기원하는 한민족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도 조성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박람회 기간에는 국내 최고의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화훼 장식 데먼스트레이션을 비롯해 꽃꽂이 경진대회, 바디플라워 쇼, 꽃그림 그리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최성 고양시장은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유수의 화훼 박람회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화훼 농가, 국내외 참가 업체,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꽃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의 경쟁력’ 세계에 알리다

최성 고양시장을 주축으로 한 고양시 방문단이 내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남미 화훼수출의 교두보 확보, 현지 경제단체와의 경제한류관광 협력 등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며 15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방문단은 칠레 정부 및 칠레 원예조합과의 화훼수출 MOU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가 야심차게 개발해 온 장미를 남미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또 지난 전국체전 때 결성된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의 외연이 더욱 확대되면서 전국 지자체 사상 최초로 남미의 한인회 지도자, 경제단체장 그리고 현지 상공인과의 구체적이고 상설적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또 미국의 주요도시 한인회 및 상공회의소 임원들까지 대거 가입하면서 그 열풍이 남미에 까지 이어져 현지 교민은 물론 경제인까지 커다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최 시장은 남미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칠레에서 고양시, 칠레 농림부, 칠레 원예조합이 참가한 가운데 화훼수출 MOU를 체결한 뒤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설명회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MOU체결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에 성공한 고양1호, 메이퀸, 고양레이디, 퍼플글로리, 엘로우맥스 등 5개 품종의 수출 판로가 더욱 넓어졌다.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남미 방문에서 K-POP을 능가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면서 귀국 즉시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를 상설적으로 가동하고, 지자체 사상 최초로 세계경제인과의 상시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고양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동ㆍ관산동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공사 국비 확보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동ㆍ관산동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공사에 올해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21억을 확보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32억원이 배정되는 등 국비 전액을 확보하여 공사를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고양동ㆍ관산동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생활하수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차단하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비보조 사업이다.공사는 지난 2010년 6월 착공하여 2012년 7월까지 고양동 및 관산동 시가지 분류식 하수관거 15km와 개인배수설비 766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하지만 올해 국비 예산이 당초 요구액 24억 보다 10억원이 적은 14억원이 배정되어 공사 중지 위기상태까지 직면하게 되었다.이에 시에서는 환경부와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국비가 추가 배정될 수 있도록 끈질기게 현안사항을 설명한 결과 올해 7억원의 추가 예산과 내년도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이 같은 성과로 인하여 중지 상태에 직면한 고양동ㆍ관산동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정상적으로 공사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성립 전 예산으로 앞당겨 사용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러한 하수관거 정비공사가 인근 지역의 수질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함에 따라 앞으로도 국ㆍ도비 보조 사업에 대하여는 상급기관에 적극적인 활동 전개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육군 1군단, 전군 최대규모 포병 전술· 전기 경연대회

육군 제1군단은 14일부터 이틀간 40여 개 포병대대가 참여하는 전군 최대 규모의 포병 전술전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직천리 사격장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MLRSK-9K-55A1KH-179 등 군단 주력화포가 참여했으며 이날 관측사격지휘전포측지통신 등 포술 5개 분야에 대한 포술능력과 적 화력도발 등 전장상황 조성하에 전투임무 수행능력을 중점 평가했다. 군단은 기존의 관행적인 포술 경연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화포 및 지휘통제 체계의 발전에 따른 C4I체계와 연계한 화력전투 태세와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예상할 수 없는 적도발 상황의 악조건에서 즉각 대응사격능력을 점검하며 참가 부대별 수준을 평가했다. 첫째 날에는 포술 5개 분야별 개인훈련 및 반단위 팀훈련 평가를 둘째 날에는 종합팀훈련 평가를 시행했다. 종합 팀훈련이 시행된 둘째 날은 이번 경연대회의 백미로 전장소음 방송과 활성교탄 등을 활용해 포성이 난무한 전장상황을 조성했으며 참가부대는 포술 5개 분야와 연계한 사격임무수행 절차를 수행했다.임무수행간에는 적 포탄 및 화학탄 낙하, 관측장비BTCS장비 파괴 등 전시 악조건하에서 임무수행을 평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9사단 백두산 포병대대가 최우수 부대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대장 방현수 중령은 포병부대 모두가 적 도발시 즉시 적을 격멸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데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최우수 부대의 영예는 대대장의 것이 아닌 대대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산물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연대회를 주관한 군단장 최종일 중장은 군단 전 포병부대가 오늘 보여준 바와 같이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즉각 대응사격을 통해 적을 격멸하고 승리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고양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시장 최성)는 11월14일(월) 행정안전부ㆍ광역시도ㆍ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정부간 무한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지자체가 민주성 확보와 더불어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지자체 생산성 지수를 활용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시상식은 14일(월)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행안부장관, 기초자치단체장, 각 시도ㆍ시군구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례발표와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례발표 순서에서 고양시는 최우수상 수상기관을 대표하여 김정배 인적자원담당관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생산성 제고 우수사례 및 수상소감 등을 발표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민선5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만족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타운미팅을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개편 및 희망보직제 시행, 아시아 최대 아쿠아 스튜디오 개장을 통한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 등 내부관리 생산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꽃전시회와 벽화사업과 같은 지역 공간 개선 성과, 자전거타기 활성화와 같은 지역생활여건 향상에 힘썼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적 투자유치 활성화 및 고양시 홍보를 위해 시장이 직접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뛰어드는 등 고양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의 사업성과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취임 때부터 중점 추진한 타운미팅, 조직개편, 시민중심의 예산, 꽃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가 능률성과 효과성 등의 생산성 측면에서 높게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2천300여 직원들과 함께 시민중심 예산편성, 시민만족 행정을 펼쳐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2012년 예산편성방향 주민 설명회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년도 시정 살림살이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해 2012년도 예산편성방향 주민설명회장을 마련,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폭을 넓혔다.14일 문예회관에서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는 내년도 고양시의 살림살이 계획을 주민에게 직접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키위해 마련됐다.시는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우선 예산편성 로드맵을 작성하고, 부시장을 실무단장으로 예산편성T/F팀을 구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소장 및 실무자와 반복되는 토론회, 직원 워크숍, 예산편성 연석회의 등을 15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이같은 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까지 정형화되고 관례적인 예산편성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예산편성을 시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사회복지분야, 교육분야 등 사람에 투자하는 예산을 확대 편성키위해 2011년도 대비 경상적경비 절감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고통분담차원에서 공무원의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민생활분야에 최우선적인 집중과 선택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 시설물 설치보다는 시스템 개선, 적은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편성 방침을 확정했다.특히 2012년도 핵심 예산편성 사업으로 건강증진센터, 학교 무상급식대상 확대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 식사덕이 도서관 개관, 일자리 사업, 경로당 활성화를 선정하여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이선규 행정지원과장은 고양시 내년도 살림살이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에 있다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시민제일주의의 예산편성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고양시 ‘골프연습장 직권취소’ 200억 피소

고양시가 초등학교 옆 골프연습장을 직권취소한 것과 관련, 200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서울YMCA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건립 중인 골프연습장 건축허가가 취소되면서 200억원가량 손해를 입음에 따라 12월 중 고양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YMCA 측은 법률을 검토한 결과 행정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실익이 별로 없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7일 소를 취하하고 대신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손해배상 청구액은 공사가 중단되면서 발생한 피해액과 영업 손실 등을 합쳐 200억원이 조금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YMCA는 2006년 청소년수련시설 내 골프연습장 부지 중 일부가 도로 개설 부지로 편입되면서 이전을 위해 2008년 시에 청소년수련시설 설치변경허가를 받아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했다.그러나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습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 시는 지난해 10월 법 해석이 잘못됐다며 골프연습장 건축허가를 직권 취소한 바 있다.이에 서울YMCA는 의정부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골프연습장 건축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됐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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