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가 주최한 제4회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고양 위 스타트센터의 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가 사례관리 부분에서 대상을, 아버지의 고구마가 감동사연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너희는 나에겐 생명줄이야는 유일한 양육자인 조모가 중증 류머티즘 관절염과 자궁근종에다가 뇌종양 판정까지 받아 삶을 포기하려는 가정의 사례이다.고양 위 스타트에서는 이 가정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위기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공부방 서비스 연계, 건강회복 프로젝트 등을 발 빠르게 대처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우수사례관리부문 대상을 받았다.아버지의 고구마는 의식불명의 아내를 간호하고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가 위 스타트에서 이뤄지는 가족 건강지원 및 정서지원을 받아 본인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가족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사례로 감동사연 동상을 수상했다.이와 같이 고양시 위 스타트사업은 주교동 및 성사동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 복지, 교육 등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하며, 방문간호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을 구성하여 개별 맞춤형 밀착형 사례관리와 연령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저소득 가정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또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민ㆍ관이 함께 동참하는 고양시 일촌맺기 사업의 새로운 복지 서비스 모형을 완성 시키고 있다.이번에 감동사연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한 위 스타트센터 대상자 부모는 쌍둥이 아이들과 식물인간 상태인 아내를 혼자서 보살피는 힘든 상황을 위 스타트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가정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고양 위 스타트센터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질이 높고, 밀도 깊은 서비스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새롭게 주목받은 가수 김경호와 임재범이 12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킨텍스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두 공연은 각각 12월 10일 임재범 콘서트를 시작으로 17일 김경호 콘서트로 이어진다.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역대 최고점 1위를 한 김경호와 라이브의 전설 임재범의 공연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락의 프린스 김경호는 나가수에서 연일 1위를 차지, 대중에게 자신의 부활을 알리고 오는 12월 17일 킨텍스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콘서트를 연다. 김경호스러운 김경호 콘서트라는 주제로 락 신(神)의 명성에 맞게 4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샤우팅 창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왕의 귀환을 알린 임재범도 12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이번 라이브 공연은 나가수 하차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임재범 측은 나가수에서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2전시장의 개장으로 축구장 15배 크기의 대규모 전시홀면적과 함께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다목적 홀 및 참관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강화된 킨텍스에서는 올해 연말 특급 가수 콘서트, 체험행사 및 이벤트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지난 12일 예매오픈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된 화제의 나는 꼼수다 토크 콘서트를 비롯 김범수, 조용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브라운아이드소울, SG워너비, 인순이, 7080콘서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또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인 스폰지 밥의 해피월드와 가상현실 체험 4D 라이브 파크 등 단일 건물 역사상 최다수의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된다.킨텍스 이한철 대표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테마파크 못지않게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독특한 체험공간으로 올해 연말이 꾸며졌다며 앞으로 2전시장의 개장으로 확충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 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9일 오전 5시4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다.불로 창고 5개 동 1천㎡와 오토바이 자재, 주방용품 등이 불에 타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관 150여명과 장비 31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30분께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시장 최성)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 공동 주관으로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유재산활용분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해 5천만원의 포상금(특별교부세)을 받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5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출절감, 예산운영의 주민참여, 공유재산 활용 분야 등 6개 부문에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207건에 대하여 사전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우수기관 선정 및 자치단체 간에 예산절감의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예산효율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 녹지과는 공유재산 활용분야에서 그간 큰 성과를 거둔철도유휴부지 무상사용 및 공동관리체계 구축 협약체결 사례에 대하여 창의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 대표적인 좋은 예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시 관계자는 민선5기 2년차, 고양시 시정방침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정착시켜 나아가야할 중요한 시기로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가도록 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위탁운영자 조건은 공고일(11월 22일) 현재 경기지역에 주된 사업장 또는 사무소를 두고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건강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등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한 비영리법인이다.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양=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백마사격장이 전술훈련장으로 용도 전환돼 소음 피해 등으로 10여년째 제기돼 온 주민 민원이 해결됐다.고양시는 최근 육군 9사단과 일산서구 탄현동 백마사격장(10만7천여㎡)의 사격훈련 용도를 폐지하고, 전술 훈련장으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격장 이전 계획은 대체 부지 미확보 문제로 백지화됐으며, 고양시와 9사단,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갈등조정협의회는 다음달 해체되게 됐다.백마사격장은 9사단이 관리하는 사격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당초 시민들의 거주지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그러나 신도시가 들어서고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직선거리로 317m 떨어진 곳까지 아파트가 들어서 지난 2000년부터 사격 소음과 안전 문제 등으로 민원 대상이 돼 왔다.9사단 관계자는 이전 부지를 마련하기 어렵고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군에서 불편을 감수하기로 했다며 사격훈련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예상되지만 부대별로 이동거리를 단축하는 등 최대한 훈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구병수)은 사찰에서 재배한 청정한약제를 활용한 한약인 동국경옥고를 만들어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동국경옥고는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으로부터 한약재 재배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지원받아 1천650㎡ 규모의 유휴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생지황을 사용한 제품으로, 중국산 저가 한약의 문제점을 보완한 친환경 한약이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내년에 통도사와 청정한약재 재배에 관한 추가 협약을 맺고, 6천600㎡ 규모의 사찰유휴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한약재를 재배할 예정이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최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먹이부족으로 주택가나 농경지에 내려와 시민들에게 위협을 주는 등 피해가 우려되자 이달 말부터 내년 2월말까지한국야생동물 보호관리협회 고양지회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 19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사전 예방적 포획허가를 통해 멧돼지가 도심에 내려오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고양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기동포획단을 운영키로 했다.이들 기동 포획단은 멧돼지를 발견하거나 혹은 농작물의 피해를 받게 되는 경우 고양시 환경보호과 또는 소방서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기동포획단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멧돼지를 포획하게 된다.시는 멧돼지 발견 시 대처요령은 소리를 치거나 움직여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말고 멧돼지가 후각에 비해 시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고 밝혔다.멧돼지 기동포획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보호과(8075-266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고양시는 2011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50㎥/일 이상) 등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 오는 12월13일까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오수처리시설이 7,086개소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고, 이중 처리용량 50㎥/일 이상 이번 점검대상시설은 223개소이다.시는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및 가동여부와 최종 방류수를 건축주 입회하에 직접 채수하여 경기도북부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수질분석 결과, 수질기준 초과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선명령을 하고, 법적 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2011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유해야생동물(멧돼지)이 먹이부족으로 주택가나 농경지에 내려와 시민들에게 위협을 주는 등 피해가 우려되어 이달 말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한국야생동물 보호관리협회 고양지회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 19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사전 예방적 포획허가를 통해 멧돼지가 도심에 내려오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고양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멧돼지를 발견하거나 혹은 농작물의 피해를 받게 되는 경우 고양시 환경보호과 또는 소방서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기동포획단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멧돼지를 포획하게 된다.한편, 멧돼지 발견 시 대처요령은 소리를 치거나 움직여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말고, 멧돼지가 후각에 비해 시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멧돼지 기동포획단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보호과(☎ 031-8075-2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