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고양체육관내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을 고양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지난 6월 25일 준공한 고양체육관은 고양시 최대의 종합체육시설로 그 동안 국제체조대회, 제92회 전국체육대회(수영,체조, 스쿼시)를 개최했으며,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체육관을 비롯해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스쿼시장, 라켓볼 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시(시장 최성)에 문화 콘텐츠 특성화 대학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중부대가 2014년 덕양구 대자동에 고양 캠퍼스 문을 연다. 최성 고양시장은 25일, 일산서구 제1킨텍스 내, 프레스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동오 중부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대 고양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캠퍼스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규제에 묶여 일반대학의 건립 이전 이 어려웠지만 최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적용지역에 발 빠른 대응과 협의를 통해 4년제 대학 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중부대는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 15번지 일원, 41만3,058㎡에 고양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고양캠퍼스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개 계열(공과대학ㆍ문화예술체육대) 대학이 이전하며, 865명이 공부할 강의동, 기숙사, 실습실, 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중부대 캠퍼스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대학로 101(마전리 산 2-25)에 있다. 고양시는 중부대 고양캠퍼스 조성을 돕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 3월 설립인가를 받은 중부대는 2007년 지역혁신 특성화분야 최우수기관으로, 2008년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지원 사업 대상교에 선정되었다. 2011년 기준 4개 대학원(일반대학원, 인문산업대학원, 교육대학원, 원격대학원), 5개 계열 대학(사회과학대학, 경찰경호대학, 관광보건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2개 학과(교직과, 교양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로의 중부대 캠퍼스 이전은 중부대의 중흥을 위한 제2의 도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고양캠퍼스 개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제20회 고양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술부문 강윤선(41, 고양시무용협회 회장), 체육부문 김선겸(44, 일산구축구협회 회장), 교육부문 이정화(51, 원당초등학교 교사), 지역사회 개발부문에 이성호(77, 전주이씨 고양시 분원장) 씨를 각각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술부문 강씨는 지난 2007년부터 고양시 무용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2010년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주관 올해의 예술가상 및 제18회 전국무용제 경기도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체육부문의 김씨는 일산구축구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50대부 우승, 2010년 전국대축전 우승, 경기도지사기 우승 등 성인축구는 물론 고양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방과 후 특기적성 학생들의 지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축구선수들을 후원 육성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29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육부문의 이씨는 과학발명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10여년을 각급 학교에서 방과 후 과학창의 발명 영재반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2010년 미국테네시 주립대학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구조과학부문 한국 최초 은상 수상, 2010년 제23회 대한민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 금상 수상, 2011년 전국 학생창의력 경진대회 구조공학부문 금상 수상 지도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을 적극 활성화했다. 지역사회개발부문의 이씨는 전주이씨 고양시 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2009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 내에 모셔진 조선왕릉 중 효릉 봉향제를 주관하여 효 사상고취는 물론 고양 부군수 재임 시 한강제방 붕괴방지 및 피해복구 노력과 고양시 승격에 공헌 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고양시 대자동 일대에 중부대학교 제2캠퍼스가 조성된다.경기도북부청은 고양시 대자동 일대 41만3천㎡에 중부대학교 제2캠퍼스를 유치, 25일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충남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에는 현재 57개 학과에 1만611명이 재학 중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고양캠퍼스에는 건축공학과와 디자인과 등 24개 학과가 이전해 2014년 86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중부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캠퍼스 조성 사업에 착수해 내년 중 캠퍼스 조성 공사에 착공, 2013년 중에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이번 제2캠퍼스 조성에 따라 기존 금산캠퍼스는 연구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집중 육성되며, 고양캠퍼스는 향후 국가기반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 등 미래지향적인 캠퍼스로 조성된다.임동오 중부대 총장은 고양캠퍼스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로 고양시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우리 중부대의 명문종합대학 도약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향후 고양시의 미래첨단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생산적인 지식발전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학주변 상권 활성화와 주택경기 등 1천500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동국대와 항공대, 농협대에 이어 4년제 대학이 들어섬에 따라 교육에 대한 정서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와 고양시, 중부대는 25일 킨텍스에서 고양캠퍼스 이전 및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 킨텍스가 대폭적인 조직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혁신 실천을 선포했다.킨텍스(대표이사 이한철)는 혁신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고객 중심의 조직 구성,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고효율 사업구조 개편, 성과 중심 연봉제 도입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킨텍스는 이번 개편에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사업전략팀을 신설, 미래사업 기획 체제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또 기존 부대식음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대사업팀을 강화시켜 상설 전시장 유치 등 사업의 다각화를 꾀했다.특히 킨텍스를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3직급의 신임 팀장을 대거 발탁하고, 킨텍스 주관 전시회를 총괄하는 소사장제를 도입해 단위사업별 효율성 증대 및 직원 리더십, 책임감 강화를 도모했다.이와 함께 연차에 따라 승진하던 자연 승급제를 폐지하고 승급심사 기준을 강화했으며, 성과와 보상이 연계되는 공정한 경쟁체제를 마련키 위해 성과 중심의 연봉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했다.또 저성과자 퇴출제도를 도입해 2년 연속 성과평가 하위 5%에 해당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대기발령 및 재평가를 실시, 결과 미달시에 퇴사토록 했다.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제 수준의 전시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 모델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킨텍스는 전시 컨벤션 분야의 경영혁신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0월26일(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9시간 동안 덕양구 관산동 564~685번지 일원, 대자동 682~763번지 일원에 대하여 수돗물 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산동 580-11번지 일원 상수관로 이설공사에 따른 기존관로 연결공사로 인하여 부득이 덕양구 관산동 564~685번지 일원, 대자동 682~763번지 일원에 대하여 단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물을 충분히 받아 단수기간 중 생활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하여 줄 것과 단수종료 후 지역에 따라 흐린 물이 나올 경우가 있으니 사용 전에 수도꼭지를 열어 흐린 물을 빼낸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단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031-8075-4501~4)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시민 행복지수 높이기 위한 2012년 예산편성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양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 화제다.최시장은 10월에 개최된 전국체전 등 고양시 3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다가올 2012년 살림살이를 알차고 효율성있게 편성키위해 예산 편성 전부터 사전 실무부서와 예산 협의는 물론 주요현안에 대해 관련 실국장과 실무자가 함께하는 사전 토론회를 갖고 있다. 또 조병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편성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지난해까지 정형화되고 의례적인 예산편성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새로운 방식의 예산편성을 시도하고자 실무부서 공무원과 수차례 걸친 예산회의, 직원들의 폭넓은 아이디어 발굴,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예산편성에 주안점을 두고있다.이를 토대로 최성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직원, 예산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12년 효율적인 예산편성 워크숍을 지난 20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하여 효율적인 예산운영, 불필요한 예산 절감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최시장이 각 실국별, 분야별로 분임토의식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성있는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여론조사에서 가장 많은 재원을 투자할 분야에 사회복지분야 30.6%, 교육분야 24.5% 순으로 나타나자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요구가 많은 사회복지, 교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예산을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입은 변동이 없으나 시민의 욕구는 증가, 재정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어려운 재정상황이지만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시민제일주의 시정철학에 따라 적은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편성하되 경상적 경비는 전년도(2011년도) 기준 5%이상 절감 반영하는 등 초강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긴축 예산편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예산안 편성(안)은 10월 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간예산전문가를 포함한 예산편성자문위원회를 구성, 계수조정을 거쳐 2012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11월18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시민제일주의 시정구현을 목표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건설을 위한 예산안이 어떻게 편성될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의 거리(옛 로데오 명품거리)가 지난 21일 준공됐다.덕양구는 보행자 도로, 공원, 화정역광장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82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4월에 착공해 화정중앙공원부터 덕양구청 뒤편 일반광장까지 약 857m(폭원 12~24m)의 거리를 새롭게 문화의 거리로 탄생시켰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성 시장을 비롯한 손범규 국회의원, 지역위원회위원장, 도시의원들, 예술인협회 관계자, 정구상 덕양구청장, 이화섭 화사모회장, 유능수 화정동상가번영회장 및 지역상가연합회원들과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문화의 거리 보행자 도로는 보행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애인, 노인과 같은 보행약자의 보행편의를 돕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이르위해 일반 보도블록 대신 상대적으로 평탄성과 강도가 우수한 화강판석을 보행자도로에 포장하고 모든 턱을 없애는 것은 물론 기존 지하보도 대신 인도높이로 맞춘 횡단보도를 설치해 유모차, 휠체어 등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걷는 도중 휴식을 위해 곳곳에 벤치를 설치했다. 화정역 광장에는 공연무대, 주민쉼터 등을 설치하고 고양시 최초로 게이트형 조형물 상단에서 물이 스크린처럼 떨어지며 이미지, 문자, 모양 등 다양한 표현과 연출이 가능한 디지털 워터 커튼 분수와 바닥분수를 설치했다.또 보도 끝에 위치한 근린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이 공연과 휴식을 상시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정구상 구청장은 이번 준공된 문화의 거리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수) 제20회 고양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술부문 강윤선(41, 고양시무용협회 회장), 체육부문 김선겸(44, 일산구축구협회 회장), 교육부문 이정화(51, 원당초등학교 교사), 지역사회 개발부문에 이성호(77, 전주이씨 고양시 분원장) 씨를 각각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자로 선정된 예술부문 강윤선(41) 씨는 지난 2007년부터 고양시 무용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2010년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주관 올해의 예술가상 및 제18회 전국무용제 경기도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인재를 발굴ㆍ육성하여 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체육부문의 김선겸(44) 씨는 일산구축구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50대부 우승, 2010년 전국대축전 우승, 경기도지사기 우승 등 성인축구는 물론, 고양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방과 후 특기적성 학생들의 지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축구선수들을 후원 육성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교육부문의 이정화(51) 씨는 29년간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과학발명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10여년을 각급 학교에서 방과 후 과학창의 발명 영재반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2010년 미국테네시 주립대학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구조과학부문 한국 최초 은상 수상, 2010년 제23회 대한민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 금상 수상, 2011년 전국 학생창의력 경진대회 구조공학부문 금상 수상 지도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을 적극 활성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지역사회개발부문의 이성호(77) 씨는 전주이씨 고양시 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2009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 내에 모셔진 조선왕릉 중 효릉 봉향제를 주관하여 효 사상고취는 물론,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고양 부군수 재임 시 한강제방 붕괴방지 및 피해복구 노력과 고양시 승격에 공헌 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자는 다음달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공로패를 수여 받는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국제특산품페스티벌, 글로벌문화대축제 등 10월 대축제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자마자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시민 행복지수 높이기 위한 2012년 예산편성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양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 화제다.최성 고양시장은 10월에 개최된 전국체전 등 고양시 3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다가올 2012년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기고자 예산 편성 전부터 사전 실무부서와 예산 협의는 물론,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관련 실국장과 실무자가 함께하는 사전 토론회를 갖는 면밀함을 보였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편성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지난해까지 정형화되고 의례적인 예산편성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예산편성을 시도하고자 실무부서 공무원과 수차례 걸친 예산회의, 직원들의 폭넓은 아이디어 발굴,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예산편성에 주안점을 두었다.이를 토대로 최성 고양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직원, 예산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12년 효율적인 예산편성 워크숍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하여, 효율적인 예산운영, 불필요한 예산 절감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예산 워크숍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입은 변동이 없으나 시민의 욕구는 증가, 재정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재정상황이지만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시민제일주의 시정철학에 따라 적은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편성하되, 경상적 경비는 전년도(2011년도) 기준 5%이상 절감 반영 등과 같은 초강도의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긴축 예산편성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요구가 많은 사회복지, 교육 등 사람에 투자하는 예산을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 이는 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며, 시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재원을 투자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 사회복지분야 30.6%, 교육분야 24.5%로 가장 높았다. 고양시의 예산안 편성(안)은 10월 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간예산전문가를 포함한 예산편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수조정을 거쳐 2012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11월18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시민제일주의 시정구현을 목표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건설을 위한 예산안이 어떻게 편성될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