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고양시는 2011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50㎥/일 이상) 등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 오는 12월13일까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오수처리시설이 7,086개소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고, 이중 처리용량 50㎥/일 이상 이번 점검대상시설은 223개소이다.

 

시는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및 가동여부와 최종 방류수를 건축주 입회하에 직접 채수하여 경기도북부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수질분석 결과, 수질기준 초과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선명령을 하고, 법적 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2011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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