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제13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화성시는 지난 5일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가 주최한 제13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공모전에서 시티투어가 기후행동21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티투어 착한여행(일명 하루)은 참가자들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여행을 실천하고, 도ㆍ농 교류를 통한 로컬푸드를 실천하며, 지연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또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전문가 등이 민관거버넌스를 형성하여 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였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화성시 시티투어는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용주사, 융건릉, 제암리를 비롯해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알화석지, 궁평항과 전곡항, 국화도 등 계절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1회용품 사용 금지, 여행지 도착 후 30분 이상 도보 여행, 재래시장 방문을 통한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이른바 착한 여행으로 운영되고 있다.화성시 시티투어 문의 : 화성시청 체육관광과 (031-369-2094)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1일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소방서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각종 재난 현장의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수칙 등의 현장기초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신규직원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멘토링 제도는 신규직원 임용 후 1년 동안 운영되며, 개인적인 만남으로 현장대응 및 안전분야 업무 노하우 전수 및 조직적응과 생활에 대한 자신감 배양에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화성소방서 홈페이지에 전용 대화의 방을 마련, 사이버 상의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신규 직원은 새로운 소방서 생활에 두려움과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이번 멘토링 제도는 그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보건소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동심장축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31대를 공공보건의료기관 내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곳은 보건소 1대, 보건지소 16대, 보건진료소 13대, 특수법인 1대 등이다.이로써 지역 내 자동제세동기는 기존에 설치된 것을 포함해 모두 50대가 설치됐다.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면 119 신고 후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경기도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도로망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6년 개장 예정인 USKR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4조4천22억원을 들여 13개 구간(135.1㎞)에 걸쳐 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된 구간은 평택~시흥민자고속도로(42.6㎞, 1조1천630억원)와 본오~오목천(5.4㎞, 777억원) 등 단 2개 구간에 불과하며, 6개 구간은 설계 중, 송산~봉담 민자고속도로와 인천~안산 고속도로 등 5개 구간은 아직도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특히 설계 중인 구간 가운데서도 송산~천천 민자도로(400억원)와 화성시도 69호선 확포장사업(17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화성 남양뉴타운과 비봉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LH가 분담금 협약과 납부를 미루고 있어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설해안도로(9.8㎞, 2천56억원)는 안산시 일부 주민들이 소음 등을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청,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바꾸는 중이어서 당초 2014년 준공 계획이 2~3년 지연될 가능성도 높다.도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LH, 화성시, 안산시 등과 지난해 7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하고 있다며 USKR 개장 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가 내달 5일 수원 비상활주로 이전을 위한 공식 합의서를 체결한다.화성시 관계자는 27일 관련 지자체와 공군이 다음달 5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비상활주로 이전을 위한 합의서를 공식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합의서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합의서에는 비상활주로를 2013년까지 현재 1번국도에서 공군비행장 안으로 이전하며 이전 사업비 200억원은 도와 수원시, 화성시가 40:40:20으로 분담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아울러 비상활주로 주변의 고도제한도 해제한다는 내용도 명시될 전망이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 취지로 24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시티투어를 진행했다.올해로 4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녕초교, 화산초교, 기안초교, 배양초교 등 화산동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은 용주사에서 시작, 융건릉을 거쳐 수원화성 연무대와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 이어진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따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화산동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인 융 건릉과 용주사는 우리나라의 효 사상을 대표하는 곳이자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 부모은중경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많이 소장하고 있어 효사상을 비롯한 교육적 가치고 높은 곳이라며 역사탐방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화산동주민센터는 아이들이 탐방하면서 그리거나 쓴 견학기록문을 접수, 그중 우수작품에 대해선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10월 15일엔 용주사에서 골든벨퀴즈대회를 여는 등 화성시 역사를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 보건소(소장 한상녕)는 지난 21일 송산 사강교회에서 효 건강드림 어르신 건강마당을 운영,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마도, 송산, 서신 지역의 노인 150명에게 내과와 한방, 치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2011 전통민속대축전이 오는 17~18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앞 광장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인 전통민속대축전은 지역 내 23개 읍면동 가운데 22곳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11회 화성두레경연대회 예선을 겸해 22개 팀 가운데 7개 팀이 오는 10월1일 열리는 화성시 체육대회 본선에서 경합, 예선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또 읍면동 두레단의 거리 퍼레이드, 두레한마당 등 공연행사와 전통혼례, 지경다지기, 모내기 등을 재연해 화성에 숨겨져 있는 전통민속을 재현한다.특히 쌀가마 나르기, 송편빚기, 팔씨름, 통나무 자르기 등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악기 체험,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연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축하공연으로는 줄타기, 경기민요, 화성두레판굿, 국악실내악,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중국의 통화현 조선족 민속 중로년 예술단과 아랍에미레이트(UAE) 샤르자 민속공연단 등 해외 공연단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국악협회 화성지부 안영돈 지부장은 화성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점점 만연돼 가는 개인주의에 전통의 공동체 의식을 불어 넣어 사회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시새마을회 천사친구가 라이온스와 죽마고우로부터 1천8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4명과 함께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필리핀으로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다.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에 참여한 14명의 청소년들은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톤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홈스테이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체험했다.첫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 온 화성 사창초 박주하 학생(6년)은 나누면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봉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성장을 이루고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움을 준 라이온스와 죽마고우에 감사드리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등 지역과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마트에서 집에 가려면 유턴을 해야 하는데, 마트 출구부터 사거리까지 거리가 너무 짧아 항상 곡예를 하는 기분입니다. 13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동탄 예당마을에 사는 김모씨(43ㆍ여)는 장을 보기위해 인근 이마트를 이용한 뒤, 집으로 향하다가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뻔 했다.이마트 주차장 출입구부터 바로 앞 중앙로 사거리가 너무 가까운 바람에 주차장 출구 4차선에서 유턴을 하기 위해 1차선으로 가로지르다 뒤에 오던 차량과 추돌 위기에 놓였던 것.김씨처럼 마트를 나오는 상당 수 차량들도 유턴을 하기 위해 이같이 무리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면서 뒷따르던 차량들의 경적소리와 추돌위험으로 마트 주차장 앞 출입구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이처럼 화성 동탄 이마트 출입구가 인근 동탄중앙로 사거리와 너무 가까이 설치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동탄 이마트는 하루 평균 3천4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의 차량이 유턴이나 좌회전을 하기 위해 무리하게 12차선으로 진입하고 있다.마트 건너편 예당마을을 비롯한 동탄신도시로 가기 위해 유턴이나 좌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트 출구와 사거리까지 거리가 50여m로 너무 짧아, 유턴을 하기 위해선 4차선인 출구에서 1차선까지 도로를 가로지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더욱이 동탄중앙로 사거리 마트 앞 도로는 왕복 8차선으로, 아직 이용 차량이 많지 않아 오히려 직진 차량이 과속하는 구간이어서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와 함께 마트 출입구 바로 뒤에 설치된 마을버스 정류장에는 버스가 상시 정차해 있어 사각지대까지 존재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아직까지 큰 사고는 없었지만, 현장점검 결과 마트 출구부터 사거리까지 거리가 너무 짧아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신호를 2번 받아 우회전하거나 P턴을 하면 되는데 불편함 때문에 무리하게 1차선으로 유턴하려는 차량이 많은 것 같다며 향후 우회전이나 피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표지판을 만드는 등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명관기자 mk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