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 천사친구가 라이온스와 죽마고우로부터 1천8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4명과 함께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필리핀으로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에 참여한 14명의 청소년들은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톤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홈스테이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체험했다.
첫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 온 화성 사창초 박주하 학생(6년)은 “나누면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봉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성장을 이루고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움을 준 라이온스와 죽마고우에 감사드리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등 지역과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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