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수원·화성시 내달 체결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가 내달 5일 수원 비상활주로 이전을 위한 공식 합의서를 체결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27일 “관련 지자체와 공군이 다음달 5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비상활주로 이전을 위한 합의서를 공식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서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합의서에는 비상활주로를 2013년까지 현재 1번국도에서 공군비행장 안으로 이전하며 이전 사업비 200억원은 도와 수원시, 화성시가 40:40:20으로 분담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비상활주로 주변의 고도제한도 해제한다는 내용도 명시될 전망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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