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쎈터 노인 모시고 나들이 가져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봉담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및 의용소방대, 지역 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의 하내테마파크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경증장애로 문화생활이 부족한 관내 중풍 치매 어르신들에게 세상으로의 발걸음을 통해 자존감을 길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상반기에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수목원 일대를 관람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하내테마파크를 찾았다.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소금족욕 체험, 박 공예, 서각전시장 관람, 정성을 다해 쌓고 다듬고 장식하는 도자기공예 체험을 통해 어르신 모두 즐거움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최은숙(의용소방대 대장)씨는어르신과 하루 종일 함께 함으로써 서로 우의를 다졌고, 울창하게 박 열린 길을 따라 손잡고 거닐 때 미소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상쾌해하는 것 같아서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인간존엄성을 존중받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실리 추구하는 기업융합형 기술인재 양성” 신입생 모집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경수)가 2012학년도 국비 신입생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http://ipsi.kopo.ac.kr/hwaseong)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학교는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률 속에서도 융합형 교육훈련시스템, 현장 실무중심 강의, 기업체 맞춤훈련 등으로 글로벌 멀티 Technician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지역사회으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개발된 CL시스템(Crossover Learning system) 즉 융합기술인력양성 과정은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같은 맞춤형 현장교육의 결과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결과 취업률 85.5% 로(전문대학 60%)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학교는 앞으로도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교수 개인별 취업목표제를 도입 취업률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을 피력하였다.이처럼 간판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내실있는 대학으로 반도체표면처리, 도장(금속도장), 전기제어, 컴퓨터응용기계, 특수용접, 주얼리디자인(귀금속공예), 자동차(그린카정비) 등 7개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인구 50만명' 화성, 행정권 이양

화성시가 인구 50만이 넘어서면서 가장 중요한 도시관리계획 등 행정권이 이양된다.시는 이를위해 2012년부터 인구 50만 대도시체계로 전환되는 화성시가 행정권한 이양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30일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도시관리계획 및 인허가 담당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인구 50만명이 넘어 2012년부터 용도지역 변경 및 각종 개발사업 등 대다수의 인허가 권한이 화성시로 이관됨에 따라 대도시체계에 맞는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 도시계획운영위원회 운영 등 4개 분임조로 나눠 분임토임 및 과제연구로 진행되는 한편, 대도시체계 공무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가초청 강연을 함께 진행됐다.특히 분임토론은 오는 2012년부터 각종 권한 및 책임이 경기도로부터 화성시로 이관됨에 따른 세부지침등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토론으로 진행됐다.도시정책과의 도시관리계획 관련 과제 연구 토론은 용도지역 지구 지정과 관련한 세부 입안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주요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세부 기준,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부서들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워크숍을 준비한 이상기 도시정책과장은 화성시는 지방자치법 제10조 사무배분기준에 따라 2012년부터 도의 사무를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서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분야별 행정지침을 확정, 오는 2012년 1월부터 인 허가 업무등에 직접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0년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화성시는 2012년부터 지방자치법 제175조 및 시행령 제118조 규정에 따라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특례를 받게 되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 도시재개발 등 도의 18개 사무 42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도로명 주소 변환 전환

화성시가 오는 31일부터 공공기관에서 비치 관리하고 있는 공적장부 중 주민등록 등 초본과 사업자등록증의 주소를 현재 지번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로 전환, 발급된다.시 관계자는 3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 초본과 사업자등록증의 주소는 도로명 주소로 표기되어 발급된다며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05종의 민원발급 사항이 정상적으로 전환됐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재 공공기관에서 비치ㆍ관리하고 있는 공적장부는 총 1천95종이 으로 이중 7대 공적장부(주민등록 등초본, 사업자등록증,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법인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 외국인등록부)는 오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로명 주소로 전환, 발급하게 된다.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공부의 도로명 주소 전환은 개인이 신청할 필요가 없이 해당 공부의 소관부서에서 전환하게 되며, 공부상 도로명 주소로 전환이 안된 경우는 종전 토지지번 주소로도 민원발급을 할 계획이다.지난 7월 29일 전국 동시에 고시된 도로명주소는 오는 2014년 1월부터 전면시행되며, 그 전까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병행하여 사용하게 되며, 아직까지 도로명 주소가 고시되지 않은 동탄신도시 등 일부 도로명에 대해선 오는 12월에 시행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한편 시는 각 지역 주소가 변환되어 민원관련 담장자 180명은 비상근무를 하게된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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