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통 더 스마트해진다

화성시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와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외출)는 지난 7일 경찰청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과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 UTIS 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경찰청과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사업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 교통정보센터와 유무선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차량(UTIS 단말기)과 센터간 대용량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찰청에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1월 UTIS 사업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70억 4천700만원(국비)을 투입, 오는 2016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보 제공, 첨단 신호제어, 돌발상황 관리, 버스정보 제공 등을 통합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 도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방범 및 재난기능 강화와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등과 정보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기도 광역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상공회의소, 베트남 중부시장 진출 상담회 개최

화성상공회의소(회장:민종기)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중부지역 다낭과 호치민시로 화성시 업체 10개사를 파견하여 현지 기업체들과 80여건의 무역상담회를 갖고 현지시장 진출가능성을 살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다낭지역의 40여개 업체들과 1:1 무역상담회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베트남 중부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베트남 4대도시 중 하나인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무역 및 투자거점 지역으로 최근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해외 관광 및 레져 관련 투자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잠재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무역상담회를 추진하였으며 참여업체 중 한곳인 조영용접기는 현장에서 약 10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하반기에도 동남아시아 신흥국가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 031-350-7950~2)으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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